다문화가정 운운하는 글보면 겁나는게8
- 쥴리와부동시
- 등록일 2023-04-12 09:18
- 조회수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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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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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아리
아래 글쓴이에요 저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아이에겐 편견을 심어주는 미친짓을 하진 않아요 편견을 가졌던건 분명 잘못된 생각이었다는걸 지금은 생각해요 아이가 많이 아프다보니 너무 화가 났었고 그 화를 풀곳을 찾아 게시를 했었으나 단순하게 화만 풀려 쓴 글이라 그 속에 편견을 가졌던 제 생각을 그대로 적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수많은 분들의 질타와 조언속에 저의 잘못된 사고에 놀랐고 반성도 하게 되더군요.. 편견은 앞으로 안가지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그 아이를 혐오의 눈깔로 보지도 않았구요 왜 레게 머리를 시키고 옷을 안갈아입히냐 하며 그 부모를 이해하지 못했던 거였구요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댓글 달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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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다르다고 해야하나... 제 주변에서는 첫 애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네팔 아이(아빠 네팔인, 엄마 한국인)가 있었는데 엄마들이 그 아이가 워낙 모범적인 아이다 보니 그 아이 엄마랑 다들 친해지고 싶어했어요. 6학년 즈음엔 태국 아이(아빠엄마 둘다 태국인)가 전학왔는데 그 친구는 성격이 좋아서 반에서 인싸가 되었고 그건 중학교 올라가서도 여전하다고 하네요. 특별히 학교 안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를 소외시키는 분위기는 없어서 저는 '아 요즘은 다문화가 이렇게 받아들여지는구나...' 했는데 아래 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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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면에서는 이해가 되긴 합니다.
님의 경우에 아주 바른 다문화가정을 만나긴 했지만
다수의 다문화가정이 한국사람들 양육방식이랑 상당히 다릅니다. 가정 특성상 넉넉한 가정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케어가 힘든 경우도 많기도 하고.. 문화 자체도 많이 다릅니다.
비율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애 키우는 사람들이 상급지로 이동하려는 이유는 애들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