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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어린이 통학버스용 카시트 ADAC 충돌 테스트 영상
교통사고는 정면에서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카시트는 측면 보호장치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2019년 카시트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어린이 통학버스와 대중교통을 포함시켰고,
이런 차량에 2점식 안전벨트로 휴대용 유사 카시트를 연결해 보급했습니다.
작은 차체에 작은 좌석으로 개조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간격이 매우 조밀합니다.
측면 보호장치가 없는 휴대용 유사 카시트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전후좌우 서로 뒤엉키며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휴대용 카시트는 대부분 위 어반 캉가 제품을 카피한 중국, 한국 제조 제품입니다.
독일 자동차 안전 소비자 보호단체 ADAC는 이 어반 캉가 제품을 불합격 시켰으며, 곧 유통이 어렵게 될 전망입니다.
https://www.adac.de/rund-ums-fahrzeug/tests/kindersicherheit/kindersitztest/details/767/urban-kanga-uptown-model-tv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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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레스트 측면 쿠션 조차도 없습니다.
악스키드;;;;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좀 저렴하게 트릴로나....
몽구 쓰느니, 안 맞아도 트릴로가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그도 안 되면, 저거라도 달아놨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ㅠㅠ
@벗기는맛양파 문제는 어린이통학버스 좌석들을 모조리 작고 조밀하게 만들도록 법이 정하고 있고, 거기에
엉터리 자동되감기 2점식 안전벨트를 달아놓아서
국제규격의 훌륭한 카시트들을 설치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좋은 카시트라도 차에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고 공간이 안나오니 이게 참 황당한거죠...
그래서 카시트 의무화에 스쿨버스와 대중교통을 포함시킨 것이 졸속 넌센스 규정이라는 것입니다.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해요;;;
@아이와차
규정이 문제인가요 아니면 그 규정을 만족하지 못하는 차량을 파는 완성차 업체가 문제인가요 아니면 그런 차량을 사용하는 학원이 문제일까요?
졸속 넌센스 규정이 문제라면 어떤 방식으로 계도하면 좋을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새시 애초에 자동차 제작에 관련된 법 기준이 첫번째 문제이고요. 이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는 국가기관의 전문가가 없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이렇게 미흡한 법 때문에 이 법을 해석해서 차량을 제작하는 제조사와 특장기업들이 안전에 대한 철학이 없이 경제성만 보고 접근해 차량을 제작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차량을 구입하는 기관이나 업체는 시장에 유통되는 차량을 구입했을 뿐이고요.
국가와 기업에 안전 전문가가 없고, 관련 인증과 인증 커트라인에만 맞춰 차량제작하는 업체들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