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딸 근데 그 재능에 관심이 없네요.94
- 등록일 2024-04-07 22:42
- 조회수 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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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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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아몰랑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천재라도 본인이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결국 아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요?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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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815
울딸 바이올린7년 했습니다. 구에서하는 오케스트라5년 서울시청소년 오케스트라2년하고 본인이 공부한다고 올해부터는 바오올린 꺼내보지도 않네요. 충분히 전공 가능한 실력임에는 분명하지만 본인이 싫다고..저는 워낙 추가금액이 크다보니 환영했네요. 알만한 대회에서 바이올린 부분에서는 1등도 하고 했는데...본인이 공부가 더 쉽다고 그만 하겠다네요.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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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815
와이프가 그렇게 말은 하지만 제가보기엔 스트레스는 폰이나 탭으로 해결하죠.ㅎㅎㅎ 독학으로 피아노, 플룻, 우크렐레등 독학으로 취미할정도 됩니다. 흥미없으면 쳐다도 안보고...첫째는 아무런재능 없는데...모든재능이 둘째 몰빵이네요. 다만 성격이 지랄맞...ㅎㅎㅎ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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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코비가넷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를 봤을지도..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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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815
전혀 그런거 생각하는 아이는 절대 아닙니다.ㅎㅎ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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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요술램프
똑똑한애들은 눈치가빨라요.. 환영했네요..이 부분은 그상황을 아이가이해하고 만들어준게 아닐까싶네요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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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림
집안이 서서히 망하는길이 예체능이죠. 그만큼 돈도많이들고 선공하기도 참 어려운길인듯요. 본인이 원하면 시키고 아니라면 취미로 하는게 더 나을듯요. 저희딸도 피아노 대회가서 늘 입상하고 주변에서 다 잘한다잘한다 하는데 제가 감당할 자신없어서 접었습니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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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컽
첫째줄 "딸로 이루자하는꿈" 에서 안타깝네요... 아이는 부모의 마네킹이 아닙니다 물론 재능을 일찍 발견하여 꽃피울수있다면 좋은일이지만 아이본인이 싫어한다면 안하는게 맞지않을까 싶네요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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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말고_돈이_없어서
자식으로 부모의 욕심을 채우는게 잘못되었지만 자식이 재능을 살릴수있게 해주는것도 부모의 역할이잖아요
저정도 재능이면, 어느정도 나이까지는 권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요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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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ㅋㅋ
저도 동의합니다. 아이의 재능, 소질, 좋아하는것에 포커스가 되어야되는데 부모 대신 꿈을 이뤄주는게 전제되어있다는것이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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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
반대로 아이가 나중에 커서 그때 좀 더 열심히 할 걸 후회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면 부모 입장에서 또 후회되기도 하고 인생이란 게 참 복잡 미묘합니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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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근남
9회레슨에 콩쿠르 2위... 음악은 체르니 30인가 40까지 어릴때 해봤는데 9번 수업에 2위면 영재 넘어서 천재 수준 같은데요 운동이나 음악을 9번해서 전국대회 2위면 공부도 시키면서 음악시켜도 충분할듯 합니다 천재입니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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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기억너머
천재네요.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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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ak45666
진짜 천재는 본인이 말려도 죽어라고 합니다. 그게 그냥 재능있는 사람과 천재의 다른점이죠.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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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빛나무
리드악기 처음에 쉽지가 않은데... 저는 클라리넷 라시도 연결만 해도 한참 걸렸던 것 같은데 대단하네요.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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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혼즈
"와이프가 딸로 이루고자하는 꿈이 초딩 오케스트라에 들어가서 연주회 세우는게 꿈이라면서 바이올린 과외를 2년했는데요. 전혀 재능이 없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 포기했습니다." 이 두 줄만 봐도 딸이 왜 관심 없는 지 알 것 같네요.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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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ple
이것도 사실 말만 그렇게 하고 그냥 영어학원이나 태권도학원보내듯이 보낸거면 아이가 크게 거부감은 없을거에요.(누구나 다 그렇듯 공부하기 싫은 것과 같은 느낌) 예체능에 소질있는거 같은데 더더욱 그럴거고요. 근데 진짜 글대로라면 아이가 이미 눈치채고 있을거고요.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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