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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34주만에 일찍 아가가 태어났어요. 인큐 한달있었고, 머리에 땜빵처럼 생겨서 퇴원후 아가가 태어난 병원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두피에 머리카락이 좀 있으니 육개월뒤에 보자고 하고 dslr로 촬영만 했습니다.
그동안 그 부분이 딱지가 생겼고, 딱지가 살짝 떨어진 상태로 육개월 뒤에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상처가 난거같고 진단명이나 유의사항을 물어봤습니다. 구체적으로 샴푸를 해도 되는지 언제까지 지켜봐야하는지 물어보았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고 염증은 없으니 머리는 감겨도 된다고 하고 항생제연고를 처방해주더라고요. 처음 진료때 건성건성 진료보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런 생각이 들어
동네에 유명한 피부과 진료를 보니 선천성 피부무형성증이라고 바로 애기해주시고,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봐야할것같다라고 하더라고요. 연고처방에 대해서도 전달했는데 왜 그걸했지라는 반응이였고요. 한번 육안으로 확인하고 증상을 아시던데....
다시 아가가 태어난 병원으로 진료보러가야할것같다고 애기하시는데 두번 진료를 저렇게 받고 나니 또 거길가야하나 싶네요. 병원에 가는 이유는 어떤 질병인지. 치료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가는건데 두번 진료 저렇게 보니 좀 그렇네요.
그래도 태어난 병원을 가야할지 다른 집근처 종합병원을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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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가셨던 피부과에서 소견서 받고 대학병원 가겠습니다. 이왕이면 서울 주요 대학병원으로요.
ㅠ 태어난 곳이 서울 주요 대학병원이라서요. 다른곳 진료는 다 좋은데 피부과가... 다른 서울 주요 대학 병원을가야할까요? 진료의뢰서는 받았어요 ㅎ
@가나다라먀 넵 댓글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