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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울집에 와서 아기 봐 주시곤 하셨는데요. 8
이름: 행복한푸


등록일: 2022-09-17 13:35
조회수: 970





쌍둥이 87일째 아빠입니다.

제 집하고 본가하고는 10분거리.. 처가집하고는 차로 1시간 거리입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가 지난달에 저 회사가고 없을때 와서 봐주시곤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첫째로.. 이른점심 먹고.. 1시전에 오셔서 7시30분에 들어가십니다. 준비하느라 6시쯤부터 안주무시고 준비한다고 하드라구요. 아빠가 퇴근하셨는데도 엄마가 안들어가시고 아기 봐주시니..저희가 조금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둘째로.. 집에 오실때 고기며 과일이.. 이것저것 많이 사가지고 오십니다. 아기보면서 든든히 먹어야 된다면서 사가지고 오시는데.. 이제 사가지고 오시지 말라고 해도 사가지고 오시네요.

셋째로.. 돈을 전혀 안받으십니다. 몇십만원은 커녕 10만원도 안받으시니.. 오시라고 하기가 좀 그래요. 돈을 통장에 넣거나.. 몰래 본가집에 가서 숨겨도 다시 우리집으로 가지고 오십니다.

넷째는 와이프가 한 얘기인데.. 와이프가 코딱지를 유아면봉으로 팔려고 하면 위험하다고 하시고.. 두상베개를 사면 아기한테 너무 높지 않냐고 하시고.. 등등 그래서 불편하답니다.

저는 엄마가 팔 안 좋으셔서.. 차라리 돌봄쓰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엄마는 그래도 아기보면서 힐링된다고 하십니다.

와이프가 지난번에 저한테 어머니 그만 와주셔도 된다고 말해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조금 서운(?)하시고 기분이 안 좋으신 거 같습니다.  제가 이말 드리자마자 몇초간 말씀이 없으시고 앞으로 안오신다고 하시더군요. 엄마는 며느리가 불편해서 그러는구나.. 하시드라구요. 도우미도 알아보시고.. 도우미 비용 대주신다는거 안 쓸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은 다음주 목요일부터 쓰긴 할꺼지만요.

장모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오십니다. 제가 야간근무(저녁에 출근 아침에 퇴근)가 일주일에 한번정도 있는데 저녁에 오셔서 다음날 오후까지 계시기는 합니다. 물론 돈은 조금이나마 드리고 있구요.

엄마한테 좋게 말씀드려도 기분 안 좋으신것을 풀어드리기가 쉽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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