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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포럼 입니다.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월요일 아침 딸래미 보내기1

아파트 어린이집 다니는 7살 딸

어린이집 숙제를 다 안해서 한장 남은 상태

일어나서 숙제하는 동안 계속 팔 아파서 못하겠어요 하면서 뒹굴거리니

'아빠가 팔 마사지 해줄께~' 했더니

딸이 '마사지 간지러워요' 하길래

'그럼 마사지한다~'대답했더니

'아니에요 숙제할께요'라면서 일어나서 숙제함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서

'아빠 회사 늦을 것 같은데 조금 빨리 준비해줘~~'라니까

딸이 '아빠 늦으면 회사에서 혼나?' 물어봐서

'응'하니깐 또 나름 광속으로 준비해서 나왔네요

아침마다 전쟁아닌 전쟁인데 오늘 좀 귀여워서..

아침의 일기를 적습니다

0 썸머5538

말을 예쁘게 하는 부녀지간이네요~ㅎㅎ 저도 오늘 아이 등원 준비하는데 참을인 5번은 했습니다..

2022-11-21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