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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가키우고 맞벌이중입니다.
평일엔
아이6시기상 및 수유
7시에 친정집에맡김
4시에 데려옴
놀아주고 목욕-막수
그사이 남편은 대략 6시30분쯤 퇴근
7시취침
아이가 일찍밤잠자니 어릴때부터 평일엔 거의 제가 목욕시키고
주말엔 남편이 시킵니다.
주말아침 일찍일어나서 수유하는것도 왠만하면 남편이하구요
근데 이번주에 송년회라며
남편이 토요일 12시에 3시간거리 지방내려감
일요일 오늘 돌아오는 일정인데
1시에 출발한다더라구요
차밀리는거 감안하면 5시쯤 집에들어온다는 소린데
성질이 납니다.
매년 보는 친구들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
거기까지 내려가더니 돌아오는것도 애 잘때쯤오냐고
한마디 하고싶은거 참는중인데
어차피 뭐라고한다고 일찍돌아올수있는것도 아니니
그냥 참을까요 ㅠ
남편입장에선 본인도 출근하느라 매일6시기상
주말육아하느라 6시기상
이니 쥬말하루 술먹고 늦잠자고 힐링이엿을거같으니
그냥 넘길까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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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음 그냥 넘어가고 담주에는 제가 쉬러 나갈것같아요~
좋네요 담주에는 님이 어디든 가서 좀 쉬고오세요 님도 쉬셔야죠
네 늦었지만 조언 감사드랴요~ 제가 속이 좁았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