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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언젠가는 한번 일어날 일이겠지 하고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하고 있었고
결제도 원클릭 결제는 다 막아 놓았다고 생각햇고
자녀 테블릿도 비번 입력해야 결제되도록 했고
제 테블릿도 다 막아 놓았다고 생각했는데....
페이코쪽 결제가 원클릭이더라구요.
모든 결제 수단에 비번이 걸린거라 생각했는데
수단별로 다른가보네요.
3만원 정도 결제했는데 다행인게 제 통장에 돈이 그정도 뿐이여서
3만원으로 막았지... 결제 로그 보니 그 뒤로도 계속 결제를 요청했더라구요
잔고가 없어서 결제가 막혀서 다행이지..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좋게 타이르고
용돈 모아놓은거 받아 오는데 죄다 천원짜리...
이걸 받는게 맞나 싶기도하고.
우선 회사와서 결제 취소 요청은 했고,
아이는 우선 게임 금지 당했고
그 덕에 저도 집에서는 당분간 게임이 아니라
테블릿도 금지네요..
아침에 좀 충격적이여서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적어 봅니다.
결제 수단 다시 한번 관리해 보세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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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7살이라 현금결제가 뭔지 모를거라 생각했는데, 얘기해보니 대충 알고는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자꾸 게임 하면서 죽고 하는데 뭔가 좋아보이는게 뜨니까 사야지 라는 생각을 했나봐요
우선은 제가 비번을 안걸어 놓은 잘못이 있어서 이게 어떤건지 얘기로만 하고 혼내거나 용돈 압수는 안했어요
혼자서 몰래 하면 안걸릴거라 생각했는지...여튼 아들도 많이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고 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