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포럼 입니다.

담임선생님과 상담해야하지 않을까요? 영어는 시간이 해결해줄수있는 부분들도 있어서 단기간에 이 숙제를 해서 하기엔 어려운 부분들도 있지 않을것같아서요

제주변들은 영유 간애들이 사립초 지원을 많이 했거든요;; 

어학원 보낼 수 밖에 없을듯해요

전에 미국에 있을때 조기유학온 어린이들 보았는데 헬로만 할줄아는 아이들이 3개월지나고 조금씩 이야기 하더니 2년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프리토킹하는 녀석들 많이 봤습니다. 

역시 외국인과 많이 이야기할 기회를 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일단 노출을 늘리시는게...

한국어 매체 다 끊고 영어 노출량 늘리세요.

전학이 안되면 어떻게든 영어 따라잡아줘야 효능감이 안꺽입니다..

전문가들 말에 의하면 최소 오천시간 노출이 기본이라 하데요.

그리고 하루에 한 두시간 영어책 읽어주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모든 사교육 다 끊고 한동안은 영어로만 진행하셔야 할 듯 한데 아이가 그걸 견뎌줄지가 관건이네요...

지금 당장 영어를 잘 하고 못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친구들은 다 잘하는데 본인만 못하면 자아상이 망가질 수 있어요..

정말 최소 반년에서 일년이상 고생하실거 각오하시는게 아니라면 차라리 전학이 어떠실지..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3~4세 때 한글책 읽어 주면서 영어책도 읽어주고, 그래도 부족하니 영어cd 많이 들려주고, 

함께 챈트 부르고, 간단하게 영어 단어로 이야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5세 때 영유가서 하루종일 원어민과 영어로 놀고 떠들다 옵니다. 

저희는 한글도 어느정도 완성 후 보내려고 계획해서 5살에 가을에 보냈습니다. 

여기에 영유 숙제로만 읽은 영어책이 논픽션, 픽션 안가리고 최소 수십 권, 보통 백여 권이 넘습니다

즉, 많이 듣고(노출), 편하게 원어민과 대화(자신감)해 온 시간이 상당한거죠. 가정에서도 계속 노출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 친구들이 지금의 학급친구들입니다

수준이 있는 학원은 보통 테스트를 보고, 인기있는 학원은 테스트 대기만 수 개월 이상입니다.

파닉스반 같은 기초반이 없으면 이런 학원은 의미가 없고, 결국 읽고, 쓰고, 문제 푸는 일반 영어학원을 가야 하는데 

이런 학원으로는 부족해요

지역맘 카페에서 학원 정보를 찾으시고, 이에 추가로 유학생분들이나 원어민 1:1 과외도 좋을 듯 합니다

잘하시는 선생님은 시간당 5-6만원으로 들었는데 전 지방이라 더 저렴하고 아주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계속 영어 노출 시켜주셔야 하구요 

사립초(50~100?)+영어학원(50?)+과외(주2회 40~50?) 최소 140정도

아이에게나 부모님에게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이게 맞는 일인가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