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포크볼의 위력은 어느정도일까요?ㅎ11
- 치명적인팔색매력
- 등록일 2014-12-12 23:16
- 조회수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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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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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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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falpecin
올시즌 초반에 4월이었던가...
무사만루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더랬습니다ㅜㅜ 예전같진 않아도 시즌초반엔 필승조로 충분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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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날갯짓
요즘 정재훈 공략법을 미리 밝히자면 낮게 들어오는 공은 직구거나 포크볼인데 포크볼일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손 안대는게 장땡. 그러다 직구 들어와 스탠딩 삼진 잡는 경우도 있지만 그 확률은 많이 낮음.
정재훈이 두들겨맞을때 보면 직구던 포크볼이던 약간 높게 들어올때로 원체 구질도 가벼운지라 맞으면 죽죽 나갑니다. 한마디로 제구가 뒷받침되지 않을때는 구위도 딸려서 털리는 유형의 투수입니다만 예전에는 괜찮은 직구 구속으로 커버가 된거죠. 요즘 정재훈보다 포크볼 잘 던지는 투수들이 많아서 더이상 정재훈의 포크볼을 최고로 꼽지는 않습니다. 한때 이상목의 포크볼을 최고로 꼽았을때가 있었는데 당시 국내에 포크볼을 완벽하게 소화할수있는 투수가 드물어서 (당시 두산-오비-에는 제 모교인 성남고 출신인 홍우태라는 투수가 홍포크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포크볼\"만\" 잘던지는 투수로 알려졌지만 결국 주무기는 그것뿐이라 한화로 트레이드된후 은퇴한걸로 압니다. 홍우태 김도완 이 둘이 성남고의 원투펀치였는데 투수로서의 능력은 김도완이 우위였지만 프로가서는 별 활약을 못했고 홍우태는 그래도 김도완보다는 프로생활도 길었습니다. 배팅능력도 꽤 있어서 고교시절에는 동대문 야구장 센터도 넘기곤 했었죠) 이상목이 롯데로 fa로 가 명성치곤 중박을 터트렸지만 이후 그냥 사라져간 투수가 됐던 기억이 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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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구속이 떨어져서 예전만큼의
포크위력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