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블록버스터딜이 연이어졌었는데요.
콜레티를 내치고 프리드먼을 영입한 의도에 맞게 프리드먼을 착착 로드플랜을 진행중인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암흑기 템파와는 달리 LAD는 최근 2년 지구우승을 했던, 월시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있는
컨텐더팀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류현진때문에 LAD를 많이 봐와서 팬들도 문제점은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만,
이렇게 급격한 팀 체질의 변화는 당장 2015 시즌의 성적을 예상하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쉽게 말해서 우승하면 본전, 우승을 못하고 행여 3-4위 정도로 마무리한다면 프리드먼의 개혁에 대한 팬들의 질타는
하늘을 찌를 것입니다. 더군다나 LAD가 3-4위를 하게된다면 SD의 약진이 있을 수 있는데, 그 가운데 캠프의 활약이
밑받침이 된다면..................
프리드먼의 능력에 대한 기대치는 저도 굉장히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저는 이런 대대적인 개혁보다는 취약점부터 꼼꼼히 채워나가는 작은 변화를 바랬습니다.
그래야 새 단장으로서의 리스크도 적어지는 셈이니까요.
제 예상은 2015 시즌에 LAD의 순위가 약간 내려갈 것 같습니다. 2-3위 정도?
팀의 전체적인 판도가 결정되어봐야 좀더 정확한 예상이 되겠지만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러셀마틴을 잡고 켐프를 지키면서 ㅋㅋ나 이디어를 처분했어야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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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