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가 꽤 긴데 지극히 두산팬입장에서 보았습니다 ㅋㅋㅋ
기존 미디어에서 친프런트, 보도자료 긁어오기만 하는데
춘추는 다양한 시각 새로운 입장을 많이 보게 되어 좋으네요...
기멘수 보는 시각이 좋으니 꾸준히 관리 잘해서 더 큰 도전 꼭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중 인상적인 부분을 대략 정리하자면
1. 고장 나지 않았다면 고치지 마라.
잘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코치, 감독이 해줄 수 있는 말은 거의 없어요. 할 필요도 없고요. ‘딱’ 한 선수에게 조언을 들려준 적은 있어요.
2. 감독인 제가 할 일은 선수를 보호하는 일이니까요.
금지어가 떠오르네요... 나름 자신이 알고자하던 바를 실천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사무라이라할까 응용력도 없고 상황판단이 부족했던게 의도했던 대로 안된게 많은거같네요.
정말 지긋지긋하게 싫었는데 떠나니 나름 좋았던 점 보여집니다;;;;
3. 아, 두산 베어스 좌익수도 무척 좋은 선수더군요.
베어스의 전설로 남지 말고 도전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두산말고 다른 KBO 팀에서 뛰는 김현수는 생각하기 싫어요 ㅠ
은퇴다가와서 팽당하는 것도 더이상 ㅠㅠ
4.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5. 바로 수비에요. 미국 진출에 성공한 일본인 야수 가운데 수비를 못 하는 선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용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비되는 용병을 꼭!!
두산 칸투, 롯데 히메네스 정말 기복이 심한편입니다.
수비가 돼야 꾸준함을 담보할 수 있는거같아요....
타격만 되는 용병을 쓰려면 김재환과 오재일에게 기회를 주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로티노 없이도 폭발적인 타력의 넥센을 보자면요...
6. 한국야구와 함께 호흡할 기회가 있다면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두산에서 감독해보실 생각 없으세요??
프로튼 입맛에만 맞는 감독 지칩니다.
프론트는 자신의 실패도 인정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죠...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의 감독영입이 없다면 두산야구는 잘해야 콩산이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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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결마로대사자ll
우연히 봤는데.. 두산 좌익수가 잘하더라.. 이게 아니라..
이미 스카우트들의 리포트에 김현수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는거라고 보이네요...
두산은 현수가 내년에 FA선언하고 해외 진출 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