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은 임창용이 부진할때마다 "임창용의 보직 교체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면서 "만에 하나 임창용이 먼저 요청한다면 한 번 고민해보겠지만 내가 먼저 바꾸는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은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뒤 "새로운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좋은 역할을 해줬다. 물론 임창용이 시즌 중반 이후 블론세이브가 많아지긴 했지만 초반에 우리 팀 불펜이 자리를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변함없는 믿음을 보냈다.
이젠 다르다. 류중일 감독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창용의 마무리 기용도 구위를 점검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탈삼진 능력이 떨어졌다고 판단되면 고민할 것"이라는 게 류중일 감독의 말이다.
임창용은 작년에 늦게 합류하기도 했고, 작년 기형적인 타고투저 생각해보면
올핸 웬만큼 해줄 거 같은데.....
올해 마무리는 임창용 그대로 가고,
김현우를 16시즌부터 마무리를 목표로 해서 올 시즌에 중하게 썼으면 하네요
안지만은 마무리하기엔 연투능력이 너무 아쉬워서요
그리고 볼질이 너무 많기도 하고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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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자체가 원래 막아도 본전이라 멘탈이 어지간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