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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벌투 논란, 되짚어보는 김성근 ‘논란의 역사’49

김성근 감독은 당시 "초반에 대량 실점하고 경기를 내줬다고 생각했다. 조영민으로 막아 최대한 투수를 아끼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선배라고 하지만 그라운드 안에서는 엄연한 적이다"며 조영민의 태도를 나무랐다. 조영민은 당시 4회 광주일고 1년 선배인 정성훈(현 LG)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후 공손하게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김 감독은 이를 지적한 것이다.

맘에 들지 않는 선발 쿠비얀(결국 쿠비얀은 4월 22일 시즌 1호로 퇴출됐다)이 1회 3실점하자 패전조인 조영민을 내세웠고, 4회 5실점 하면서 경기는 완전히 넘어갔다. 그 와중에 몸에 맞는 볼에 대한 조영민의 태도가 결정적으로 120구 벌투로 이어졌다고 해석된다.



흠 이런 일이 있었다는건 첨 알았네요

그라운드 안에선 다 적이라니 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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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비니 / 게임할때 만큼은 적이죠. . . 동업자 정신은 있지만 선후배관계를 생각해서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8 0
순수상실의시대 / 제가 양현종 좋아하는게.. 맞추고나면 모자에 손대고 꾸벅 인사를 합니다. 혹시 상대가 안보고 1루로 갔을 때... 10 0
MadKing / 벌투가 기자상상력이라고 쉴드를 치지만 누가 불펜투수한테 120구를 던지게 합니까? 상식적으로...거기에 경... 10 0

다른의견 0 추천 8 정수비니
게임할때 만큼은 적이죠. . .
동업자 정신은 있지만 선후배관계를 생각해서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심판들도 마찬가지구요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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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6 KalStyner
몸 맞는 볼 던지고 사과하는 게 선후배관계 때문인가요?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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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르디엔-
mlb에서 몸에 맞는 공 던진 뒤 바로 사과하는 모습 거의 본 적 없는거 같아요. 일단 제가 봤던 mlb경기에선 한번도 못봤어요.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kbo에서 몸에 맞는 볼 던지고 사과하는건 선후배관계 가 강하게 작용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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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정수비니
글쓴님이 "그라운드 안에선 다 적이라니 흠...
무섭네요"

하셔서 선후배이야기 말한거에요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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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김너굴전도사
실수로 몸에 맞추면 mlb 에서도 사과합니다.

님은 아마 보복성 몸에 맞추는거 위주로 보신듯.. 그런 클립영상을 자주 보신거 아닐까 추측됩니다.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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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르디엔-
무슨 벤클이나 보복성 맞추는 영상만 봤겠습니까 제가.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사과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근데 팬들이 서로 동업자이다 보니 인간적으로 무언가 제스쳐를 취해주길 바라는거죠.
2015-03-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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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아쿠아빠
나르디엔

미국과는 야구 형성 층이 다릅니다.
미국은 국적도 다양하고 출신 성분도 다양합니다만
한국은 고교팀이라고 해봐야 몇개 되지도 않고요 대학까지 다 하든 뭘하든 한다리 건너면 다 선후배죠.
그란 상황에서 선후배 관계무시는 쉽지 않습니다.
선후배라고 볼 던지고 안타치라는 것도 아니고 사구에 대한 사과 정도는 한국 야구에서는 이상한 문화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2015-03-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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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르디엔-
제가 사과를 하는게 이상한 문화라고 얘기하지 않았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사구를 던지고 사과를 하는거부터가 한국야구문화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사과를 하는 투수도 있지만 사과하지 않는 투수들도 많습니다. 이런건 MLB고 KBO고 NPB고 떠나서 다 공통이겠죠.
2015-03-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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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아 덜 적었는데 사과한걸로 벌투 120구 던지는걸 보고 무섭다고 한겁니다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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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데오늬달비님
벌투는 기자의 상상력..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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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6 [* 비회원 *]
상식적으로 불펜투수에게 120구라뇨 이게 벌투냐 아니냐 논리면 벌투쪽에 훨씬 가깝죠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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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서울하늘
벌투가 아니라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그게 더 무섭네요..;;;
벌투라면 메세지라도 있는거지만 그냥 생각없는 120 투구라면 그냥 너하나 팔 고장나든 상관없다 아닙니까..
2015-03-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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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수진엘
적이긴 한데 미안하다는 제스처 정도는 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모자에 손이라도 대는게 그래도 보기 좋으니..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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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고양원더스에서 보듯이 페어 정신은 누구보다 철저. 공사구분이 명확하신듯.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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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뽐뿌린
감독님 없으면 밥줄 끊기는 기자님들 참 많습니다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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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5 [* 비회원 *]
.
2015-10-1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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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르디엔-
그 모자에 손 올렸다고 벌투를...-_-ㅋㅋㅋ 좋게 생각되진 않지만 감독마다 성향이 다르니 어쩔 수 없죠.

저도 사과의 표시를 하는게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프로들의 세계이기 때문에 기싸움의 측면도 있어서 사과 표시 안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기싸움이라는건 일부러 맞춰서 기를 꺾어버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공이 빠져서 몸에 맞췄어도 그걸 티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런 의미입니다.

위 댓글에도 적었듯이 KBO에서 사과의 제스쳐를 하는 모습이 유독 많이 보이는건 선후배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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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데오늬달비님
벌투는 기자의 상상력이죠.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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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수진엘
데오늬달비님//

120구가 벌투가 아니라면 더 심각하죠

팔 망가져도 상관 없다는거니까요
2015-03-2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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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데오늬달비님
김성근 감독님 평소 모습이나 선수들 대하는 태도 보면 저 기사는 상상력의 산물이라는 걸 알 수 있죠. 당장 지금 한화도 꼴찌한다고, 바뀐 거 없다고 욕먹으면서도 (부상당한) 주전들 안쓰십니다. 그런데 멀쩡한 선수를 벌투시킨다구요? 말도 안되죠. 조영민 사건은 어차피 지는 경기로 간주하고, 투수 아끼려고 했던 것으로 해석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본인도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유창식은 게임 전부터 인터뷰 하신 내용이 있으니 그걸로 판단하면 됩니다. 게임 내에서 잡아가야 하는데 정규시즌에서는 한 경기를 버려야 됩니다. 부담없이 시범경기에서 버리는 경기 없이 한 거죠.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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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8강가자
.
2015-09-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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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5 소프트콘
불펜 투수에게 120구 투구라..투수를 아끼려고 했다고 해도 제 정신일까요? 선수를 생각하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죠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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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0 [* 비회원 *]
제가 양현종 좋아하는게.. 맞추고나면 모자에 손대고 꾸벅 인사를 합니다. 혹시 상대가 안보고 1루로 갔을 때 1루쪽 바라보고 다시합니다. 아이컨택 될 때까지. 그러면서도 잘만 던지잖아요.. 후반기에 체력 빠지는 건 별개고, 예의 있어보여서 좋던데
2015-03-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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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선플라워r
현종이는 진짜 착한듯 ㅎㅎ
2015-03-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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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0 MadKing
bye ppomppu
2016-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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