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런 아웃 문의 부제: 삼성 최형우10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4-15 01:55
- 조회수 791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비회원 *]
|
 0
 0
최형우가 2루 베이스를 지나가기 전에는 포스아웃인 상황이고
최형우가 2루를 넘어간 시점부터는 테그아웃인 상황입니다. 오버런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만약, 슬라이딩을 했는데 2루 베이스를 넘었다라고 한다면 주자는 3루로 갈 의사가 없었기에 그냥 오버런인 것이고 최형우의 경우는 아마... 뛰면서 자신이 아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가 수비수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걸 보고 급하게 뛰다가 슬라이딩도 못하고 3루를 향하는듯이 뛰어버린거죠. 여튼 위의 상황은 오버런이나 테그아웃과 상관없이 그냥 최형우가 2루 베이스 밟기전에 2루수가 2루베이스를 터치했다고 판단 그냥 포스아웃을 끝!! 댓글을 보니 "포스아웃"과 "테그아웃" 상황의 구별이 어려우신것 같은데 타자가 1루를 가는 경우는 무조건 "포스아웃"이고, 주자가 베이스를 점한 상황에서 후속주자가 없거나 플레이볼 상황에 후속주자가 죽으면 "테그아웃"인 상황이 됩니다. 설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1루에 주자가 있고, 타자가 내야안타를 친 경우를 들어 이야기 해볼게요. 이때, 내야안타가 1루수비수쪽으로 향했고, 1루 수비가 1루 베이스를 밟고 2루로 공을 던지면 2루수는 주자를 테그해야 아웃이 됩니다. 똑같이 1루에 주자가 있고, 타자가 내야안타를 쳤는데 1루수비수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1루수비는 1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2루로 던지면 주자는 2루에서 "포스아웃"인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실전에서는 다시 2루수가 1루로 공을 던져서 더블아웃을 시키겠죠ㅎㅎㅎ) 위의 예처럼 주자가 이미 선점한 베이스로도 갈 수 있고, 한개루를 더 갈 수 있는 상황에서는 "테그아웃" 주자가 이미 선점했던 베이스로 갈 수 없는 경우에는 "포스아웃" 이 됩니다. 이렇게 글을 써봐야~ 그냥 야구 자주보시면 자연스레 아시게 됩니다.ㅋㅋㅋ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1루는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와도 괜찮은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