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혁 : 화사한 분위기를 바꿔보겠음. 새로운 멤버 조아라 신입 MBN 아나운서 소개합니다.
조아라 : 입사 후 맡은 첫 프로인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기혁 : 조아라 아나운서가 좋아하는 종목은?
조아라 : 손흥민 선수 좋아하고 축구 좋아함.
김기혁 : 정수근 해설을 모셨는데 축구를...
정수근 : 신입은 엉뚱한 것이 매력.
김기혁 :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좋아하는 종목과 선수는요?
조아라 : 야구 좋아하고 최희섭 선수 좋아합니다.
김기혁 : 일요일 한화, 롯데 경기에서 벤클이 일어났는데 그때 상황은?
정수근 : 롯데가 젠틀하게 보복구를 던지지 않았음. 빈불은 투수 코치나 투수 조장이 지시하는 것이지 감독이 지시하지 않음.
이상주 기자 : 금요일 1차전에서 6점차에서 도루를 했고 그 상황에서 신경전이 일어났는데 3차전에서 똑같이 6점차
이상인 상태에서 도루를 해서 두번이나 맞았음.
정수근 : 감독이 지시를 하더라도 점수가 클때는 도루를 하지 않아야한다는 선수들 사이의 룰이 있음. 그것을 깨뜨렸기에
빈볼을 맞을 수 밖에
김기혁 :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한화 이글스
이상주 기자 : KBO 리그의 주연배우인 김성근 감독. LG와의 3연전 모두 한점차 승부였음
정수근 : 김성근 감독이 박수치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처음으로 접함. 그 모습에 시청자들이 많은 감동 받은 듯.
조아라 : 원래 잘 웃지 않는 분이신지?
정수근 : 포커페이스임. 웃지도 인상쓰지도 않고 묵묵하게 계시는 분임..
김기혁 : 모건은?
정수근 : 현재 상태를 보니 감독과 성향이 맞지 않고 조만간 퇴출 예상. 개막전 4안타쳤을때 저는 아프리카 중계하면서
첫날 약점이 보이고 조만간 집에 갈 것이라고 예상했음. 볼이 날라오면 기다려야하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변화구에 약할 수 밖에 없음.
김기혁 : 또 하나의 흥행몰이라 생각했으나 안타깝게 됨.
조아라 : 두번째 주제 남자의 눈물인데요. 주인공은 봉중근 선수임. 아버지께 물어보니 원래 잘하는 선수인데 최근 부진하다고 하심.
정수근 : 일단 볼 스피드 저하가 첫번째 문제. 그 때문에 변화구에 타자들이 속지 않음.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가는 공이
많아지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공이 맞아나감.
이상주 기자 : 캠프에서 포크볼을 배웠는데 직구까지 포크볼 던지듯이 던지게 되버리면서 스피드가 나오지 않음.
컨디션을 너무 빨리 끌어올려서 개막하자마자 하락세.. 5월되면 밋밋한 공은 거의 없을 것.
걱정거리는 포크볼을 계속 던져야하는가임. 포크볼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졌고 스피드까지 줄어듬.
김기혁 : 남자의 눈물 두번째 주인공은요?
조아라 : 최희섭 선수요.
이상주 기자 : 작년에 아예 나오지 않았는데 올시즌 4월에만 홈런 4개치고 있음.
김기혁 : 작년에 한경기도 못 나오면서 산악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
조아라 : 왜 산악인인지?
이상주 기자 : 산을 좋아해서 산에 많이 등반했는데 그때문에 산악인 이미지가 되버림.
정수근 : 선동열 전임감독에게 미움받아서 1년을 통째로 쉬게 되버림. 야구에 대한 의지가 강해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음. 한번 지옥에 들어갔다 나오니 천국을 맛보는 듯
김기혁 : 세번째 남자의 눈물 주인공은요?
조아라 : 강민호 선수입니다.
정수근 : 두산 장원주 선수가 선발로 나온 게임에서 홈런 3개를 떠뜨림. 롯데가 기존 선수들 분발로 중위권을
달리고 있음. 강민호 선수가 부활하면서 다시 한번 사직구장을 들썩이게 함.
이상주 기자 : 강민호 선수의 타구가 쭉쭉 뻗어나감. 컨디션이 좋다는 의미
김기혁 : 이번주 예상되는 핫매치는요?
이상주 기자 ; 한화와 NC의 주말 3연전. SK와 두산시절 라이벌이던 감독들임. 마산에서 당한 2연패를 김성근 감독이
복수할 듯
정수근 : 두산과 롯데의 주말 3연전. 롯데가 시즌초반 성적이 좋으면서 부산이 철렁철렁 거리고 있고,
두산도 장원준 영입했는데 장원준 선수 등판으로 흥행카드가 유력함.
조아라 : 저는 이상주기자의 핫매치 추천을 받겠음.
김기혁 : 다음주에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굿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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