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정순주 : 오늘은 MK 스포츠 안준철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준철 : 안녕하십니까. 오승환 선수 담당기자 안준철입니다.
2. 주중 3연전 리뷰
(1) 롯데 vs NC
정순주 : 이재학 선수 컨디션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오지 않은듯.
안준철 : 현재 부진하지만 시즌초반이기에 평가를 내리기 이름
정순주 : 신무기를 개발했다고 하던데 그런과정하에 과도기가 아닌지?
안준철 : 구종을 추가해도 실전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연마하기가 힘듬.
정순주 : 수요일 찰리 선수도 무너진 모습을 보였는데 찰리 선수는 슬로우 스타터인데.
안준철 : 찰리, 이재학 선수는 2년간 보여준 모습이 있는 선수들이기에 시즌이 지나가면서 좋아질 여지가 충분함
정순주 : 레일리 선수가 진기록을 세웠음.
안준철 : 선수 본인에게 좋은 기록이 아님. 1이닝 4K라는 기록을 세움 (그 중 하나는 스트라이크 낫아웃.. 역대 6호 1이닝 4삼진 기록).
투수 입장에서는 투구수가 많이 늘어나기에 손해라고 볼 수 있음.
정순주 : 2188일만에 세이브를 기록한 이정민 선수
안준철 : 이정민 선수 본인에게는 축하할 일이지만 롯데 구단내에는 뒷문이 불안하다는 것을 알려줌. 김승회 선수는 구속이 아직 올라오지 않아
상대팀 타자들에게 난타를 당하면서 중간으로 보직이 바뀜. 당분간 김성배, 이정민 선수 2인 마무리 체제로 간다고 함. 언제든지 다시 김승회
선수가 마무리로 돌아갈 여지는 있음.
정순주 : 박찬호 선수의 클론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는 이정민선수
안준철 : 제가 보기에도 많이 닮았음. 롯데에서 투수진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이정민 선수. 빛을 늦게 보게 된 선수
정순주 : 수요일 새로운 영웅이 된 이상화 선수
안준철 : 잠재력이 오랜 기간 터지지 않았던 이상화 선수. 주자 출루 후 위기 관리 능력에 대하여 훈련을 많이 했다고 함.
정순주 : 이상화 선수 등판시 원래 득점지원이 잘 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6점이나 지원해줌.
안준철 : 득점도 득점이지만 멋진 호수비도 많이 나왔음. 호투에 더 힘을 실어주는 플레이였음.
정순주 : 연패를 설욕한 NC. 이태양 선수가 좋은 투구를 보여줌.
안준철 : 롯데 타선을 잘 막아낸 이태양 선수. 롯데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은 이태양 선수.
(2) 두산 vs kt
정순주 :
(3) 삼성 vs 한화
정순주 : 이적해 온 두 선수가 활약을 해준 화요일의 한화 경기. 이성열, 권용관 선수가 원래 윤성환 선수에게 강하던데
안준철 : 윤성환 선수가 화요일 컨디션 좋았으나 갑자기 5안타 연속으로 맞으면서 무너짐
정순주 : 수요일 경기는 경기보다 상벌위원회 이후 김성근 감독 인터뷰가 더 화제가 됨.
안준철 : 인터뷰를 통해 울먹이면서 아쉬움과 힘든 심경을 이야기하심. 오랫만에 복귀하셔서 어려운 팀을 맡아 예전과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계심
정순주 : 한화 이태양 선수가 토미존 서저리를 받게 되었는데
안준철 : 투수들은 팔꿈치 , 어깨에 부상을 달고 다님. 이태양 선수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일본으로 건너가서 26일에
받을 예정.
정순주 : 올시즌 준비 많이 했고 기대가 된다고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버림. 받은 선수들 중에 구속이 증가하기도 한다던데
안준철 : 구속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었음. 단, 오승환 선수는 구속이 증가한다는 느낌은 없엇다고 함.
(4) 넥센 vs SK
정순주 : 승운이 없고 레인 켈리라고 불리는 켈리 선수
안준철 : 본인도 미스터 레인이라고 불리는 것을 알고 있음. 화요일 정상적으로 등판했더라도 일요일 비예보가 있음.
선수 본인도 날씨 체크를 항상 한다고 함. 상대 타자들을 적절하게 막는 무기로 평가받는 켈리의 커브.
김용희 감독도 첫단추가 잘 안꿰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첫승을 하면 잘 풀릴 것이라고 말함.
정순주 : 벤와트 선수는 어제 운이 없이 1회 마치고 내려감
안준철 : 생각보다 좋지 않은 시즌 초반인데 어제 1회 투구만 보면 잘 던졌는데 운이 없게 내려감.
SK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선발진임. 선발진만 잘 맞춰지면 충분히 우승 경쟁 가능
정순주 : 수요일 정우람 선수를 잘 공략한 넥센
안준철 : 박헌도 선수와의 대결이 잘 되지 않았고 왼손선수 상대 타율이 높은 윤석민 선수에게 공략당함.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이 교체하지 않은 본인 책임이라고 말함.
목요일 경기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만큼 엄숙한 분위기였음.
정순주 : 채병용 선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한현희 선수는 어떡하나?
안준철 : 1회에 강판된 벤와트가 볼넷 1개, 무안타인 상태에서 내려갔고 채병용 선수가 6이닝 퍼펙트하면서 KBO 사상
역대 2호 팀 노히트 노런이 나올뻔했다가 8회에 넥센 첫 안타가 나옴.
정순주 : 넥센 팬분들은 과도기인지 선발 전환을 무리였는지로 갈려있는데
안준철 : 일단 올시즌은 지켜봐야. 염경엽 감독의 말에 의하면 2시즌 연속 홀드왕을 하면서 한계를 드러냈으니 선발진으로
변신하는게 팀과 선수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함. 올시즌은 선발만이 아니라 타선의 흐름이 끊기게 되버린 넥센.
MLB 진출한 강정호 선수의 부재, 서건창, 김민성 선수의 공백이 큼.
정순주 : 국내 선발진이 잘해줘야 승수를 쌓을 수 있는 넥센
안준철 : 넥센이 자랑했던 필승조가 한현희 선수 선발전환으로 인해 약해짐. 김정훈 선수가 한현희 선수가 맡았던
불펜 역할을 해줬어야했지만 밸런스가 맞지 않아 퓨처스에서 교정 중. 선발이 무너지는 경우도 많이 나오고 집중력 있는
타선의 힘이 나오지 못하고 있음.
정순주 : 댓글에 넥센이 처음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지라는 내용이 있음.
안준철 : 현재 승패 마진이 -4인데 염경엽 감독은 -5이상이 되면 힘들다고 말함. 김민성 선수는 광주에 동행해서
컨디션을 지켜보고 괜찮으면 다음주 주중 3연전부터 당분간 지명타자로 활약 예정.
(5) KIA vs LG
정순주 : 김기태 감독의 항의 사건이 있었던 수요일 경기
안준철 : 그라운드에 누우셨는데 감독 스타일을 보면 충분히 이해됨. 김기태 감독이 누운 이유는 직접 시범을 보이기 위해서.
그렇게 항의하시다가 퇴장당하신것도 감독 커리어에 있어서 최초. 초반 연승 달리다가 연패도 겪으면서 주춤한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동이라고 봐야. 감독들의 이런 항의는 선수단에 던지는 메시지임.
정순주 : 김기태 감독에게 엄중 경고를 내린 KBO
안준철 : 가장 기본적인 제재임.
정순주 : 정말 오랫동안 진행된 목요일 경기. 사구가 많이 나옴. 총 20개
안준철 : 양팀 사구가 많이 나왔음. NPB의 경우도 간혹 사구가 많이 나온 경기, 4시간 넘어가는 경기가 나옴.
전체적으로 보면 NPB가 KBO보다 사구가 적음. KIA 입장에서는 패한데다가 피곤하기까지해서 유쾌하지 못한 경기
3. 네티즌 Q & A
Q1) 심수창 선수 어제 잘 던졌는데 승운이 없는듯.
안준철) 보통 야수들이 수비실책을 많이 하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대신 미안함 표현
Q2) 문경찬 선수가 어제 불펜으로 나왔는데 비때문인지 서재응 선수의 1군 복귀 가능성때문인지?>
안준철) 저는 서재응 선수에 대한 상황파악을 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Q3) 공인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HND는 사직구장에 공급하는 업체가 아닌지?
안준철) 롯데에 제공하는 업체는 맞음.
Q4) 스피드업 규정이 생겼지만 볼넷이 많이 나오고 하면 경기시간이 크게 줄지 않는것 같은데
안준철) 7분 정도 줄었다고 함. 경기의 질이 높아진다면 자연스럽게 단축될 듯
정순주) 아직 적응할 시기이기에 이에 대한 잘잘못 여부는 시즌 끝나고 판단해야
Q5) 서건창 선수의 근황은?
안준철) 목발을 짚고 있으며 곧 재활 훈련 시작할 예정. 멘탈이 강한 선수이기에 잘 이겨낼 듯.
Q6) 한나한 선수는 전력질주 가능한지? 출전 가능성은?
안준철) 이천 챔피언스 파크에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
Q7) 스트라이크존 위아래 넓혔다고 했는데 넓힌 것이 맞는지?
안준철)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름. 넓혀졌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차이점이 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음. 현재는 과도기.
Q8) 몸도 안풀고 6이닝 퍼펙트를 투구한 채병용
안준철) 정상호 포수의 리드도 좋았음. 퍼펙트 의식하지 않았고 타선에서 점수를 내줘서 가볍게 던졌다고 함.
Q9) 두산 불펜진이 부진한데
안준철) 조만간 노경은 선수 복귀 예정인데 돌파구가 될 수 있을 듯.
Q10) 삼성과 kt의 주말 3연전 관전 포인트는?
안준철) kt의 패기. 가지고 있는 실력 발휘 가능한지 지켜봐야
4. 마무리 인사
정순주) 라디오볼 2호점은 24일에 안치용 위원과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준철)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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