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95&aid=0000001370
기사만 놓고 보면 이종운 감독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틀드인거 같네요.
[기사 일부]
몇 년 전부터 장성우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팀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그때마다 롯데는 장성우를 ‘트레이드 불가 카드’로 분류해 “No”를 하게 마련이었다. 어떻게 구단을 설득했는지 궁금하다.
좋은 포수인 만큼 구단에서도 장성우를 계속 보호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 내가 그랬다. “우리 살은 도려내지 않으면서 남보고 ‘살을 도려내라’고 하면 되겠느냐. 우리가 원하는 무언가를 손에 쥐려면 우리부터 손에 쥐고 있는 걸 놔야 한다”고. 구단에서 내 입장을 충분히 이해해주셨다. 그 후 적극적으로 트레이드를 도와주신 덕분에 전력 보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구단에 감사한 마음이다.
박세웅, 이성민은 어떻게 활용하실 생각이신가.
두 선수 모두 바로 활용할 생각이다. (이)성민이는 불펜진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다. 세웅이는 직접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 우리 팀 선발진이 좋다면 팀 승리를 위해 불펜에서 뛸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선발의 한 축을 맡을 것이다. 우리 팀을 떠나 kt에서 새 야구인생을 펼칠 장성우, 최대성, 하준호, 윤여운, 이창진 등도 새 팀에서 중요 보직을 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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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서로가 필요한 선수들을 수혈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참 좋은 말이네요
인터뷰 스킬만큼 경기도 잘 풀어나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