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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취소하고 집에갑니다 ㅜ6

저는 성남 여친은 인천에 삽니다.

어린이날 뭐할까하다가 야구장 가기로 했는데 이왕이면 재밌는 한화경기 보고싶어서 대전가기로 했거든요.

F5 무한 반복하면서 없는 티켓 왕복기차표 취소표로 나온거 간신히 예약하고 오늘 기쁜마음으로 집에 나섰습니다

여친이 영등포까지 잘가고 있다가 그동안 한번도 본적없는 생리통으로 못참겠다며 중간에 내렸나봐요.

에매한 기차는 가버리고 다시 열차표 있나보니 붙은좌석 없고 입석만 남아있더군요.

약먹고 괜찮다고 따로앉아서라도 내려가자고 했지만 약기운 떨어졌을때 생각이랑 찬바람 계속 쐬야하는 환경을 생각해서 어쩔수없이 기차표 야구장 모두 취소하고 집에가고있습니다.


야구관람할 팔자가 아녔나봐요 ㅠㅜ 그래도 취소한게 잘한거겠죠? 수원역에서 도로 되돌아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집니다... ㅜㅜ

Ps. 취소수수료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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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BayernMunich
한화경기면 팔수 있었을것 같은데...
한번 시도 해보시지 ㅎ
2015-05-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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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법규형BK
장거리연애 힘드시겠어요 ㅠ
2015-05-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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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김너굴전도사
그나마 여친분이 취소라도 되는 타이밍에 아프셔서..
취소시간 지나 버리면 급하게 표파느라 정신없어지죠. ㅠㅠ
2015-05-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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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sorajima
남자는 모르는 고통이라고 하더라구요.. 잘 하셨다고 생각해요~ 아마 여친도 고마워하지 않을까요? 다음에 더 좋은날 가셔서 재밌게 보세요~
2015-05-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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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플레이볼25
잘하셨어요.
이 더운날 그 고통 참아가면서 야구 보기 힘들죠~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 이해가 갑니다.
2015-05-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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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Miso^-^&
잘하셨습니다. 속이 아프면 모든게 짜증날텐데 .. 더군다나 우리 남자들은 모르는 고통..
경기장가서 아프셨으면.. 더 고통스러웠을 꺼에요 .
2015-05-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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