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감독이름은 다 불러주는데 오늘은 힘드네요
오늘 패배는 무조건 양감의 문제입니다
지난 연패동안 득점이 저조한게 문제였다면 오늘은 4점이나 냈고 더 낼 수 있었지만 완벽하게 감독이 말아먹은 경기입니다
오늘 직관하면서 느낀 패배의 기운은 총 3번 느꼈습니다
첫번째, 윤지웅 내릴 때
윤지웅을 한타자 볼넷주고 그것도 유원상 올릴라고 내리는 순간 망..
두번째, 정성훈 번트 댈 때
일반적으로 무사 12루에 2점차면 번트댈 수 있죠. 그러나 식물타선에서 그나마 3할타자 번트 시킨건 쉽게 말해 kt에서 후속타자 믿고 마르테 번트시킨겁니다. 이름 빼고 현재 5번과 6번 성적 한 번 보시죠
세번째, 라뱅 대타 안 쓸 때
정확히 누가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타구보면 이병규는 이미 그 전에 바꿨어야 합니다 차라리 작뱅이면 볼넷이라도 기대하지 오늘 라뱅은 무조건 아웃입니다. 그것도 맥아리 없는 병살코스만 치고 있는데 그냥 놔둔건 직무유기죠 뭐 이미 그전에 유원상 털릴때도 아무것도 안 했지만...
성적을 떠나 보는게 너무 힘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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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어느늦은밤
지금 아이디 바꿀까말까 엄청 고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