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박정진 송창식 권혁이 많이 나와서 오늘은 최대한 아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운영은 송은범뒤에 정대훈이나 이동걸 올리고 필승조 세명중에 한두명은 쉬게 해줬어야 합니다
이걸 염두에 두고 경기를 했다면 송은범의 퀵후크에 대한 판단도 달라졌을겁니다
송은범이 막을 확률과 정대훈 이동걸이 막을 확률을 비교했을것이고 아마도 송은범을 좀 더 길게 끌고갔을겁니다
송은범을 이렇게 일찍 내린건 필승조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오늘 사용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한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쉽습니다
송은범뒤에 나오는 필승조가 이번주 쉬지않고 던진 선수들인데 어떻게든 휴식주면서 사용할려면 오늘은 쓰지 않는게 나았을겁니다
적어도 한명 이상은 오늘 쉬게 하고 내일 대기시키는게 길게 보면 좀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내일도 필승조의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다는겁니다
이길수 있는 경기지만 어떨때는 승리가 덜 보장되는 투수들을 써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올려서 털리면 어떻게든 타선으로 버티던 지던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렇게 휴식을 주면서 아껴놓은 자원은 더 좋은 구위로 막아줘야 할 상황에서 막아줄 확률을 높입니다
송은범이 털리더라도 더 던졌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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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화의 팀 방어율, 타율 아시는지요?
그런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방법? 전술?로 경기를 운영한다면
타 팀들이 지금 같이 한화를 잡기 어려운 상대로 인식할까요?
제 생각은 일반적인 방식대로 운영한다면 이전처럼 타 팀들에게 승수 자판기로 인식될 정도의....팀 전력입니다....
이런 없는 상황에서도 2군 선수들, 육성군 선수들 찾아서 다음 포석 준비하면서
쥐어 짜내는 경기 하니깐, 상대팀들도 쉽게 못보고 스스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경기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운영 방법은 아니라. 많이 걱정은 됩니다만, 확율상 높은 패를 던져야 이기기에,,,
모험수를 던진 상황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