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팬으로서 이번주 결과가 조금 만족스럽진 않기는 하지만(직관가서 역전패도 당했지만)
그래도 올해는 즐겁게 야구를 보는 것 같습니다.
왜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 아니라 '야구다운 야구를 하자' 아닙니까 ㅎㅎ
5월에 5할 이상의 승률의 본지가 언제지 가물가물 하구..
이번 두산전에서 볼때 부족한 점도 보이지만 슬슬 틀이 잡혀 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격은 이제 그래도 평균은 하는 것 같구요..
투수쪽에서 불안 한데..
마무리는 윤규진 선수만 돌아온다면 박 - 권 - 윤 으로 가는게 가능하구
선발은 유먼 - 안영명 - 송은범 - 배영수 - 탈보트?(or 용병)
뭐 다른 팀에 비해서 화려한 구성은 아니지만 ..
이정도면 다른팀에서 쉽게 생각할 정도의 팀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의 전력에서 용병 2병에 윤규진까지 총 3명의 자원이 더 들어 오는 판국이니
지금 보다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뭐 지금보다 성적이 떨어져도 .. 지더라도 올해 같이 근성있는 경기를 보여준다면
한명의 오랜 한화 팬으로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우승하면 어떻고 꼴찌하면 어떻습니까?
물론 우승하면 더 좋긴 하겠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지금처럼 포기하지 않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한명의 올드팬으로서 언제까지나 응원하고 싶습니다.
'한화 화이팅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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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용병이 들어오면 지금의 과부하도 좀 줄어들것 같구..
내야 멀티플레이 권용관.. ..맘에 안들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김성근 야구에 최적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