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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포럼 입니다.

딸이 중독 되었습니다..10

등록일 2015-06-01 16:50
조회수 884

4살짜리 딸을 두고있는 바보 아빠입니다..

네... 드뎌 딸이 야구를 알아버렸습니다.

한화전 TV에서 자주 해주니.. 주말에 한두번 보고 신나게 응원하니 따님께서 아빠가 잼있었나봅니다.

딸 : "아뽜 이게 뭐야~?"
저 : "야구야 야구~"
딸 : "잼있어?~"
저 : "응! 엄청 잼있어!"

....... 2주 후

x마트 TV판매 코너 지나가던 딸 : "아빠 야구해~"
저 : "오!!!!!!!!!"
딸 : "아빠 나두 야구 좋아해!"

...아차..... 어린 영혼이 마리한화에 중독되었습니다.
...부디 가을 야구 가야할텐데요.....ㅡ.ㅡ;;
유니폼 하나 사줘야겠습니다. 분홍분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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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맥심노랑이♡

어여쁜 딸을 두셨네요~^^ 분홍분홍한 이글스 유니폼 어여 사주세요 ㅎ

2015-06-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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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기는 법보다 참는법을 먼저 배울까봐 안타깝기도하고...ㅎㅎㅎ.... 그나마 올해부턴 좀 다르니...ㅠ.ㅠ

2015-06-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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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왕김삼진

'지지~'라고 해주세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따님이 감당하기엔 아직은 위험한 경험이 될것입니다.

2015-06-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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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빠 잘못이 크죠

2015-06-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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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시오니까

야구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싶은 겁니다. ㅎㅎㅎ 관심끌기~ 물론 아이와 함께 야구를 즐기면서 아이와 놀아주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요...야구를 통해 아이와 가까워 지는 것이 ..

2015-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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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인해 싸우지만 않으면...ㅋ

2015-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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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드리스엘바

ㅎㅎㅎ 딸바보 아버지를 응원합니다

2015-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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뽜이튕~!

2015-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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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아빠를 원망할지도 몰라요 ㅠ

왜 한화로 이끌었냐고 하면서 ㅠ

2015-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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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그게 젤 두려워요

2015-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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