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강행군' 롯데, 하루 우천취소가 '보약'될까

류세라
등록일 2015-06-05 17:52
조회수 17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424309

롯데 자이언츠는 6연패를 포함한 1승 8패로 5월을 시작했다.
하지만 6연속 위닝시리즈와 함께 28승 24패(5위)를 기록하며 상승세 속에 5월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롯데는 5월 한 달 동안 27경기를 치르며 단 한 번도 우천취소 등에 따른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이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이었을까. 롯데는 6월 첫 3연전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에서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물론 롯데를 제외한 kt wiz,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도 5월 한 달간 우천취소에 따른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그러나 롯데는 5월을 1승 8패로 시작한 뒤 6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내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만 했다.
그만큼 피로도도 다른 팀들에 비해 더 쌓일 수밖에 없었다.

비록 하루뿐이지만, 롯데는 5일 우천취소를 통해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번 휴식이 롯데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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