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승엽이 형님을 보면 늘 아쉬워요!~3
- 등록일 2015-06-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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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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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홈런에 있어서는 그 누구와도 비교불가한 완벽한 홈런타자죠.
사실, 메이저에 도전하지 못한 것이 결과적으로는 아쉽기도 합니다만, 당시 분위기로는 도저히 미국을 생각하기 힘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사례가 없다보니 미국에서도 이승엽 선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의문부호로 가득했고 그런이유로 조건 역시 터무니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메이저는 몸값이 경기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헐값으로 가면 출전기회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관계로,, 최소한의 몸값 마지노선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 모든걸 내려놓고 선뜻 떠날수는 없었을겁니다. 그는 이미 한가정의 가장이기도 했고요. 게다가 요미우리는 가히 상상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조건을 제시했죠. 그 누구라도 미국행을 결정하기 힘들었을겁니다. 만약이라는게 없다지만 이승엽이 15년쯤 늦게 태어났으면 어땟을까 생각해보는데요. 2003년이 아니라 2015년에 스물다섯 이승엽이 56홈런을 치고 모든 최연소 홈런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었다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대구구장에 출몰하고 이승엽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했겠죠. 아쉽지만 이승엽이 25살이 될수는 없고,, 그럼에도 이미 누구도 범접하기가 쉽지 않은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냈습니다. 그것도 바로 이승엽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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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서 홈런왕했었으면 아마도 메이저리그 간거보다 더 값어치 있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 하지만 해외진출을 여러 선배들이 많이 뚫어놔서 국내에서 잘치는 타자들은 다 해외진출로 인해서 이승엽선수 기록을 깰 선수가 없을거라고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역사가 깊어지고있는 한국프로야구를 볼때에 더욱더 값진 400홈런이라 생각해요 (가령박병호선수나, 강정호선수등 한국에있었어도 갯수에서는 한참 모라잤을것이고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니 돌아올때는 전성기가 지난나이다 라는 간단한 이론이지요)
누군가 갑자기 19살신인이 나타나서 30홈런이상을 기복없이 부상없이 꾸준히 15년이상 쳐준다면 깨지겠지만 그 선수는 중간에해외진출을 해서 아마 kbo 400홈런은 나오기가 엄청엄청엄청 어려울거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