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내면을 어루만진다, 김성근의 '감성 리더십'.gisa2

도리도리범범팡팡
등록일 2015-06-12 12:53
조회수 379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41&aid=0002418367

하나, 권혁을 대할 때만큼은 달라진다. 성격과 기질을 알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권혁은 불안할 때 손을 내밀어야 하는 투수다"며 독특한 습관을 전했다. 다른 투수들과 달리 투구를 한 뒤 더그아웃에 앉아있는 자신을 자주 바라본다는 것. 김 감독은 "내가 '야, 야'하고 몇 번이고 불러도 쳐다 보지도 않는 선수도 있다. 그런데 권혁은 공 하나를 던진 뒤 나를 보곤 한다.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독 자주 마운드에 올라가 스킨십을 하는 이유도 여기 있었다. 김 감독은 과거 "권혁은 어딘지 외로움이 느껴지는 선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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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야야 하고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는 강심장 선수는 누구일까요? 궁금하네요 ㅎㅎ

2015-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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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특타하기 싫어서 모른척....

2015-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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