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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포럼 입니다.

강정호와 시프트6

염경엽
등록일 2015-06-17 13:25
조회수 862

잡아당기는 타구 비율이 높아서 극단적인 시프트는 아니지만
내야수들이 좌측으로 이동한 수비를 합니다.

덕분에 첫타석은 유격수 땅볼성 타구가 좌중간 안타가 되었고,
2번째 타석의 좌전 안타성 타구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었습니다.

1회에 강정호는 안타 치고 나갔지만 잔루 만루로 득점이 무산됐고,
두번째 타석의 타구는 안타가 되었으면 득점이 되었을 확률이 높았을테니..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수비 위치 성공이네요.

한국에 있을때는 밀어서도 잘 쳤는데,
MLB 가서는 많이 잡아당기네요.
어제, 오늘 모두 잘 맞은 3루수 직선타 타구가 나왔었죠.

수비 위치를 이용해 가볍게 밀어치는 스윙의 빈도를 조금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2루타처럼요.

그럼 성적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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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껌슝~

14시즌에 정호가 밀어치는 타구는
대부분 라인드라이브 or 장타 였습니다 ㅎㅎ

굴러가는 우전안타는 거의 없었던걸로
(병호도 마찬가지)

2015-06-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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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홈런이 많이 안나와서 그런데

미국애들은 홈런 없는 타자 상대로 몸쪽승부 적극적으로 들어가죠(몸쪽 존도 엄청 좁은데 말이죠)

시프트를 쓴다는 말은 몸쪽승부 대놓고 들어오겠단 뜻이고(테드 윌리엄스가 그랬으니 그분 말은 진리입니다)

오티즈처럼 밀어치는걸 아예 포기한놈도 있지만 테드처럼 밀어치기 할줄 알면서도 몸쪽공 땡큐 하고 대놓고 당겨치는 타자도 있었고

결국 홈런을 때리냐 못때리냐에 따라 시프트가 풀리냐 안풀랴가 결정 되겠죠

아직까진 몸쪽 빠른공에 대한 약점이 보입니다

2015-06-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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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염경엽

적응하면서 밀어치는 타구도 좀 더 늘어나겠죠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15-06-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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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아빠님

혹시 예전 넥센 아띠의 그 염경엽님이신가요?

2015-06-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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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앗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2015-06-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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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BayernMunich

아무래도 밀어치는 스윙을 할려면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야 되니깐요..

2015-06-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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