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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포스트
- 등록일 2015-07-12 00:38
- 조회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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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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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나놔
포수가 이렇게 게임을 지배하는구나 싶은..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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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네
엔팬인데 엔씨 선발 이재학, 이태양, 손민한, 해커, 스튜어트 전부 직구 승부보다는 유인구로 빚맞히거나 헛스윙 유도하는 투수들이라
넥센에게 강한 것 같아요. 힘 좋은 홈런 타자들은 공격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런 유인구에 방망이가 잘 나오거든요. 실투 나오거나 직구 승부 잘못 걸리면 넘어가긴 하지만요. 이건 엔씨에 나이테 트리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깥쪽 떨어지는 볼에는 방망이 그냥 나와서 삼진 잘 당하죠. 김태군 투수 리드 자체가 2스트라잌에 볼 여유 있으면 대부분 정면승부 안합니다. 유인구 던져서 헛스윙이나 땅볼 유도하고 안되면 풀 카운트 승부 가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엔씨에 강한 엘지 타자들은 엔씨 공 우선 두고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스트라잌되도 알아서 유인구 승부로 볼 채워주거든요. 그러면 풀카운트 승부에서 투수 컨디션 보고 노려치거나 포볼 노립니다. 투수 스타일과 타자 성향이 엔씨는 넥센에 유리하고 엘지에는 정말 천적인 것 같아요;; 그런데 엘지전에서 볼 배합이나 투수 성향 안바꾸는거 보면 엔펜인데도 속 터집니다. 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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