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할때만해도 7~8위만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시즌 시작하고 긴 연승도 없었지만 긴연패도 없이 시즌 중반까지 5위자리 지키면서 승률 5할로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144경기에서 50경기 남짓 남은 이시점
선수들도 많이 지쳤지만 팬들도 많이 지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사건들도 많았고 논란도 많았기도 했구요.
여기 야포에서도 많은일이 있으면서 팬분들도 글쓰는것 자제하시고 댓글 다는것도
조심하시는게 저만 느끼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감독님의 선수기용이 잘 이해가 안될때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더 빠른 퀵후크 그것으로 인한 불펜진의 과부하
송정진권에 대한 불펜의존도, 이런 것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이번시즌을 맞이하면서 김성근 감독님이 오셔서 팀을 바꾸셨으면 하는 팬들의 마음들이 있었고,
그 마음들이 실제로 감독님을 한화이글스의 감독으로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감독님이 오신 후 지금 한화는 하위권이 아닌 중위권 싸움을 할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지금의 한화이글스는 최근 몇년간 뒤에서 독주하던 팀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ㅋㅋㅋ
지금의 5연패보다 더 심각했던 2013년의 13연패를 기억합시다.
그떄의 그 1승. 그 간절했던 1승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의 한화이글스가 얼마나 잘하고있는 지 잘 아실것이라고 믿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최근 경기들도 무기력하게 지는 경기도 늘었지만
달라진 올해의 모습보다 더 달라질 내년 내후년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힘내서 응원합시다!
최근의 부진으로 팬분들도 조금은 지치신것같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갑니다 하핫
최! 강! 한! 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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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많이 지쳐보이긴 합니다만, 좀 더 화이팅해주면 좋겠네요...
하지만 6,7,8,9번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