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말고 팀 상황이 그런거 같습니다.
당시 전병두, 김광현, 박경완등 팀의 주축선수들이 줄부상으로 빠져나가서 위기인 상황이였죠.
그러다 후반기 기적같은 19연승(18연승이였나요?) 후 승패 마진은 같으나 무승부=패 규정으로 인해 승률 2위로 시즌마감...
그때 SK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그만큼 잘한다는게 아니라요...
위기가 오긴 했지만 현질 외국인 투수 + 난세 영웅 격인 정현석의 등장으로 8월만 어찌 버티면 9월에 용큐도 돌아와서 막판에 순위싸움에서 치고 올라갈거 같습니다.
8~9월중엔 5연승 이상도 가능할것 같아요.
로저스 + 쉬고 돌아온 탈보트 + 안영명 + 은밤/영수/민우/창식 이 조합이면 불펜 숨통도 좀 트일거 같아요.
야구는 재밌는게 1선발급이 하나 빠지면 2선발급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6선발급이 들어오는 게임이죠.
타자도 팀에서 제일 잘치는 타자가 부상으로 나가면 2번째로 잘치는 타자가 들어오는게 아니라 10번째(혹은 그보다 더 쳐지는)로 잘치는 타자가 들어오게 됩니다.
무슨말인지는 나중에 용큐가 돌아올때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시즌 마감 순위는 두산 바로 아래쯤 있을거 같은...
밖에서 봤을때 진짜 위기인 지금이 오히려 반환점을 돈 느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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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에서 김회성좀 봤으면 좋겠어요. 김회성이 이리 반가울줄이야ㅋㅋ
09년 sk면 우리도 준머시기?ㅋㅋ
용규 돌아오면 글 다시 써주세요^^
준뭐시기 가면 진짜 대박나눔이라도 한번 가고 싶군요 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김회성보단 송광민을 기다리는데... 9월엔 오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