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는 뭐가 문제일까요?6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8-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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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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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ys
pung
2017-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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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여하를 따지기 이전에 김상수는 본인 스스로에 대한 고민과 노력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에 비해서요.
타격에서 김상수는 테마가 없어요. 자신이 컨택형이라면 조금 더 공을 보려는 자세, 커트하려는 자세, 거기다가 박해민처럼 번트를 연구해서 좀 더 살아나가기 위한 연구 등을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박해민은 좌투수에게 약하다는 단점을 번트로 상당부분 상쇄하고 있죠. 자신이 배트스피드를 이용해서 치는 타입이라면 어떻게 하면 좀 더 간결하게 배트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되어야 하고, 좀 더 중거리형으로 가려면 웨이트를 하고 타격폼도 바꿔야하고요. 그런데 이도저도 아니죠. 배트길게 잡고 공보고 공치기... 상황에 따른 변화에 대한 의식도, 투수타입에 대한 대응방식의 고민도 없이 오로지 그의 타석에서 관철되는 정의는 그거 하나 뿐인것 같더군요. ㅋㅋ 거기다가 절실함도 부족합니다. 정근우 같은 선수는 김상수보다 나이 많아도 시즌중에 특타까지하면서도 중심타선에 2루수도 하고 합니다. 이 나이에 유격수라고 수비만해도 된다는 것은 핑계죠. ㅋㅋ 이정도 연차면 내가 리더가 되겟다라고 앞으로 나서야 하는것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한국시리즈 통산 4번 나갓는데 단 한게임도 눈에 띄는 활약 한적이없고요. 기억나는 거라곤 2012년 3차전 문학에서 덕아웃에 송구 박어넣은것 밖에는.... 형들 뒤에서 그냥 자기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자신이 워낙 빠른 선수이고 1번이 좋기때문에 타석에서 볼카운트 싸움만 길게 해줘도 투수가 엄청 힘들어할텐데... 김상수는 그런 역할도 잘 안하죠. 수비에서의 땅바닥으로 박히는 송구문제는 신인때부터 지적되던 문제였습니다. 송구가 힘들다면 박진만처럼 조금 힘을 빼더라도 부드럽게 스냅을 이용해서 송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송구동작을 바꾸는 방법도 있을 것인데 전혀 그러한 부분에 대한 연구가 없죠. ㅋㅋ 무엇보다 이제 연차가 이정도 쌓였으면 던져야 될때 던지지 말아야 될때 정도는 구분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어려운 공 쫒아가느라 무리해서 에러가 많다는 그런 변명으로 김상수를 쉴드쳐줄 시기는 지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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