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박기량씨를 좋아하는 팬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이상형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
사실 꽤 보수적인 사람이라서 성적인 부분에서도 너무 개방적인건 그다지 좋게 보진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지금 시대적 분위기가 그러니 그걸 이해 못할것도 없고 주변만 봐도 연애하고 진도도 빨리 빼고 헤어지고
다들 그러잖아요. 제가 30대 중반인데 시골 제가 시골출신이고라 그럴수도 있지만 저 어릴때만해도 남자랑 어울려 다니는 여자애들을 청소하는 더러운 수건 으로 비유하면서 비하하는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변했잖아요. 육체적 관계가 흠이 되는 세상도 아니고 주변 지인들도 그런 과정을 겪는걸 보게 되는데
유독 온라인 세상에서는 여전히 여자는 약자인것 같네요.
박기량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혈기왕성한 선수들에게 대쉬를 받는건 당연한거고 서로 마음에 맞아서 연애를 했을수도 있죠.
썸만 타다가 헤어졌을수도 있고 그렇게 여러명을 만났다고한들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걸까요?
저도 남자지만 개인적으로 남자들이 과거의 여자들에대해서 음식에 비유하면서 자랑스럽게 말하는거 참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기량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만한 사건으로 이슈가 되는것도 아니고 다른 선수때문에 이슈가 되는 자체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개 돌아이 ㅈ ㅅ ㅇ 의 그냥 개짓는 소리라고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허풍과 과장도 분명 어마어마할테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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