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종운씨 경질기사와 조원우씨 부임기사는 정말 황담함을 넘어서 경멸감이 듭니다...
뭐 이종운의 경질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조원우씨의 기사에서본 "하루만"에 결정됐다는 것을 본 순간 양승호감독의 취임때가 오버랩되더군요...ㅋ
정말 롯데프런트의 천박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예전이야기를 해보면 2005년 8888로 개삽질하던 팀을 맡아서 그나마 5등한 양상문감독이 짤리죠...
그때 양상문감독 짜르고 강병철감독 영입하면서 했던말이 지옥훈련으로 우승을 노린다였죠...
88885에서 우승을 노린다...역시 일본기업이라서 일본만화를 너무 많이 봤어요...ㅡ.ㅡㅋ
그때 제 기억이 맞으면 마무리훈련하고 있는데 전화걸어서 짤렸다고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ㅋ
그리고 강병철 부임후 2년간의 지옥훈련다음은 77...당연히 감독 바뀌는데...
그때 프런트에서는 철밥통으로 불리던 박영길이었나...그냥반 감독으로 밀면서 기자하고 인터뷰도 시키고 난리였죠...
그런데 로이스터 부임...성적은 344 롯데역사상 처음으로 3년연속 포스트시즌구경시켰시키고 재계약은 안했죠...
그때도 양상문때처럼 전화한통으로 통보하고 끝...ㅋ
양승호감독부임은 오늘 조원우씨의 부임과 스토리가 완전히 판박이죠...
그때는 오후에 전화하고 만나서 바로 협의했죠...
중간스토리도 조원우씨한테는 롯데프런트가 "롯데와야져"했다는데...
양승호감독때는 시즌중반에 프런트가 뜬금없이 고려대에 가서 "롯데가 뭐가 문제냐"라고 떠봤다고 하죠....ㅋㅋ
신동인이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부임한 김시진감독...무려 델파이기법을 이용한 이종운씨....
ONE TEAM을 만든다는 조원우씨....
이팀의 프런트는 과연 무슨생각으로 팀을 꾸리는지...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진적은 있는지...정말 한심합니다...
같은 원년팀인 삼성은 그동안에 축적된 노하우로 팀자체를 시스템화시켰는데...이팀은 그동안 뭐했나요?
이팀이 그동안에 했던 짓은 팀을 파벌로 나눠서 서로서로 반목하게 만드는 천박한 정치질만 했었습니다...
통큰 지원이요? 이게 통큰지원인가요?
아~~자칭 야구인이라는 허구라나 이성득같은 인맥에 환장한 사람들에게는 통큰 지원이겠네요...
정말 경남고,고려대 인맥질 징글징글합니다....ㅋㅋㅋ
그나마 거지같은 마인드에 양심은 콧털만큼 남았는지...이제는 우승드립은 안하네요...
장합니다...졸렬한 롯데 프런트~!!!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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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팬들이 그렇게 원하는 감독후보는 아예 생각도 않 했다고 하다니..
팬들은 뭐가 되는지...
팬들이 원하는 감독오고 분위기 살아나면 내년에 정말 야구 재밌어지는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