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편
1. 김하성의 별명이 평화왕자에서 평화왕 2세로 바뀐다.
2. 박재홍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신인 30-30 기록을 임병욱이 깬다.
3. 50홈런 용변 타자가 등장하며 넥센 1루 자리에 50홈런 금맥이 흐른다는 루머가 증권가 찌라시로 돈다.
4. 서건창, 고종욱이 타격, 최다안타, 도루 부문에서 시즌 막판까지 1-2위 싸움을 벌인다.
5. 목동 제트기류가 고척돔 지붕을 뚫고 돌어온다고 주장하던 국거박이 정신병원에 갇힌다.
투수편
1. 양훈, 김영민, 김택형이 토종선발진에 흐르던 수맥을 동시에 끊어버린다.
2. 피어밴드가 벤헤켄 시즌2 모드가 되더니, 새 외인 선발이 벤헤켄의 이름마저 잊게 만든다.
3. 박병호가 떠나고 발길을 돌렸던 MLB 스카우트들이 조상우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4. 한현희와 하영민의 몸무게가 역전된다.
5. 염경엽 감독이 2군 총괄 투수코치 나이트에게 나이트 평생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번외편
1. 피츠버그-미네소타 경기에서 병호의 역전 홈런에 이어 정호의 동점 홈런이 터진다.
2. 정신병원에 갇힌 국거박이 영어 공부에 열심이라는 뜬소문이 들린다.
3. 하루에 야구 세 경기를 시청하기 너무 힘들다는 넥센팬의 하소연이 한게를 넘어 엠게에 진출한다.
긍정의 힘을 위해 Worst는 생각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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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없었던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