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하는 팀이 아예 없으면 몰라도, 아주 헐값에 나오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5
- jazzguitar
- 등록일 2015-11-24 12:13
- 조회수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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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 2a~3a급 크보 현시세라 봐요
로또식 찔러보기라도 있을줄알았는데
관심자체가 없었네요
포스팅성공한 금액이외가 가장높았던 금액이
김광현 포스팅금액이 200만이구요.
이게 작년 금액입니다.
현재 김광현이 포스팅했을시 손아섭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구요.
손아섭이 받을수있는 최대는 김광현의 작년에 받은 200만불이라 생각됩니다.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는 크보에서 한국에서 대체불가능한 선수죠
탈크보급이라 봅니다.
이들로 크보선수를 일반화 시키면 안된다고 봅니다.
저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므르브에서 보는 크보의 현주소라 봅니다.
탑으로 비교해도
크보에서 탑선수가 일본탑의 반밖에 안되는 포스팅과 연봉을 받았죠
김광현의 경우에는 sk구단 측에서 나름 특수한 배려를 해줬기 때문에 200만불을 받아들인 것이지, 일반적인 구단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는 금액입니다. 일반적인 KBO 8,9년차 S급 선수의 연봉은 5~7억 수준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FA 보상금으로도 15~20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스팅 피가 최하 200만불 정도가 안되면 구단에서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이것이 양현종의 예에서 입증된 것이구요.
구단이 손해를 감수한다 해줘도, 김광현의 경우처럼 선수연봉이 국내 잔류시 받을 수 있는 최소한도를 충족하지 못하면 딜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마지날이 200만불 선이 되는 겁니다.
KBO는 연 2~300만불 정도는 소화할 시장이 있습니다. 그 정도 금액 이상을 베팅할 것이 아니면 아예 찔러보지도 못하는 것이 바로 KBO의 현주소입니다. 아쉬운 것이 아니라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류, 강, 박과 다른 선수의 가치에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선수들은 리스크를 안고 베팅한 금액으로 천만불, 2천만불 짜리들입니다.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1억불 짜리 계약도 가능한 선수들이죠.
그런데 그들보다 못하다고 해도 그들과 경쟁하며 일부 능력에선 더 강점이 있던 선수들이 60만불? ㅋ그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