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이 1루 본다는 기사 보고 그럼 임병욱은? 싶었는데... 외야전향 하는군요.2

jazzguitar
등록일 2015-12-19 11:32
조회수 587

분명 임병욱 1차지명 할 때부터 박병호 뒤를 보고 키울 거라 그랬었죠.

김하성이 한창 터지는 거 보면서 임병욱은 과연 얼마나 할려나 싶었는데,
정작 자리가 생기니까 윤석민이 있었군요.

임병욱만 놓고 보면 파워도 있지만 발도 제법 빠른 선수니 외야 시키면 또 어지간히 할 것도 같은데,
포지션 변경이 그렇게 금방 뚝딱 되는 것도 아니지만.... 역시 또 넥센은 그걸 또 희한하게 금방 잘 만들어내고...
또 하는 거 봐가면서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 거겠죠.

윤석민은 그동안 김민성, 서건창, 김하성과 돌아가면서 자리경쟁 하다가 매번 좋은 경쟁자로서 자극만 주고,
정작 자기 자리는 못챙겼는데 이번에야 말로 진짜 제대로 된 기회군요.

이장석 대표 말대로 과정을 만들어가는 시즌으로 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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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타임포스트

임병욱의 타고난 운동능력이나 체격으로 볼 때 1루수로 쓰기엔 좀 아까운 선수죠
윤석민과 상관없이 무조건 외야로 키워야 된다고 생각해요
올해 퓨처스에서 외야수로 출장도 꽤 했어요

2015-12-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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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jazzguitar

하긴... 발이 워낙 빠르니 노골적인 파워히터보다는 툴 플레이어 쪽이 더 어울릴 것 같긴 합니다.

2015-12-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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