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로드리게스는 팀 동료이자 경쟁자인 강정호가 빅리그 첫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것에 대해 “놀라웠다. 하지만 동시에 예상했던 일이기도 했다”면서 “강정호는 한국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해왔다. 야구는 어디든 똑같다. 여기서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똑같은 야구다. 어디서 뛰든 마찬가지다”고 강정호를 바라봤다.
그러면서 로드리게스는 “나는 강정호와 강정호 통역사 옆에 자주 앉곤 했다. 강정호와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되기도 한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영어로 전해주지는 못해도 말이다. 강정호를 도와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강정호는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쳤다”며 자신이 강정호에게 가장 도움을 많이 준 동료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로드리게스는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강정호는 내년에 더 큰 일을 낼 것이다. 강정호 주위에 누구보다 가깝고 오래 있었던 사람으로서 내릴 수 있는 예상이다”며 2016시즌 강정호의 맹활약을 자신 있게 주장했다.
션 로드리게스의 생각이 저랑 일치하네요.
초반에는 확실히 새로운 공에 적응하기 위해 컨택 위주의 타격을 하는듯 했고
중반 이후에는 장타의 비율이 늘어났죠.
내년에 올시즌보다 타율, 출루율은 조금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홈런은 20개 이상은 충분히 쳐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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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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