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 다가오니 또 스포츠 하나 건드려서 표심 얻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잠실 돔구장 짓는다면 가장 먼저 하는게 학생체육관 철거입니다.
학생체육관은 서울시 소유가 아닌 서울시교육청 소유의 경기장입니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학생체육관 철거, 이전에 반대하고있습니다.
각종 체육행사가 상당히 많이 열리는 경기장이기도 하지만
KBL프로농구 서울SK나이츠의 홈구장이며, SK에서 10억여원을 들여 다 쓰러져가던 체육관을 리모델링하고, 매년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등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들어놓은 경기장입니다.
SK나이츠는 KBL역대 최다관중을 유치하고 있으며, 각종 아마추어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농구인들에게 상당히 친숙한 경기장 중 하납니다.
농구와 배구를 병행하던 장충체육관은 배구 전용으로 바뀐마당에 비인기종목이라고 농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걍 밀어버리나요?
그렇게까지 해서 수천억짜리 돔구장 만들었다가 야구 인기가 한풀 꺾이면요?
현재 아주 바쁘게 돌아가는 경기장을 헐어버리고, 한두푼도 아닌 수천억짜리 경기장을 짓겠다고 선거 몇달 앞두고 시장이 뜬금없이 허물겠다 라고 저렇게 공포해버리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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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마다 할 생각도 없으면서 할 것 처럼 사기공약 남발이 문제지 작년에 이미 잠실돔 계획 나왔고 본인이 계획이 있으니까 하겠다는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부지선정은 그 다음 문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