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상한액 800만불 안타깝네요19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3-21 20:31
- 조회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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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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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포스팅제도 자체가 팀에서 허락하에 하는겁니다.
금액이 맘에 안들면 거부하면 됩니다. 팀에서 으름장을 놓을수도 있고요 (mlb가 선수에 목을맨다면요) 상한선이 없다면 선수가 포스팅으로 가서 불리한계약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오클랜드에서 일본선수 물먹인 유명한사건이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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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얍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현실적으로 정말 뛰어난 선수 나왔다고 그때가서 올리기는 어렵다고 봐야죠. 그러니 미리 상한선을 어느정도 확보해놓는기 맞을듯 합니다. 포스팅시 최고액 구단만 하지말고 위에서 2~3팀으로 협상하는 방법도 있구요. 왜 방안이 없다고 단정하시나요. 찾으면 방법이야 있겠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포스팅 역사도 짧죠. 물론 수준차도 나지만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800만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가 그만큼 성장하는 것에는 구단도 노력한것이라 생각해요. 고등학교 졸업 후 mlb 가서 성공하는거보다 kbo거치는게 확률상 더 높다고 생각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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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과마음
이게 압둘자비님처럼 생각하면 다 맞는것같지만
일본과 비교했을때 반도안되는 포스팅비를 상한선으로 해놓으면 우린일본과 수준차이가 저정도입니다 입증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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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일본하고 한국포스팅 금액 차이는 투수와타자죠.
만약에 류현진이후로 김광현,양현종,윤석민등이 차례로 mlb에 안착했고 mlb스카웃들이 군침흘릴 투수들이 kbo에 있다면 kbo포스팅금액은 일본수준으로 올라갔을겁니다. 일본도 투수가 망이고 타자들이 mlb급이였다면 포스팅금액이 kbo수준만큼 떨어졌을겁니다. 일본하고 한국차이는 투수와타자의 포스팅금액차이라고 보여요. 일본포스팅금액보면 투수와 타자의 금액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투수 1. 다르빗슈 5170만 2. 마스자카 5111만 3. 이가와 게이 2600만 4. 다나카 2000만 - 상한선으로 2000만 없었으면 다르빗슈 이상도 가능 5. 이와쿠마 히사시 1910만(성립은 안 됨.) 6. 이즈이 가즈히사 1126만 7. 모리 신지 75만 8. 아키노리 오츠카 30만 타자 1. 이치로 1312만 2. 니시오카 츠요시 532만 3. 이와무라 아키노리 450만 4. 아오키 노리치카 25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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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메이저리그에서 왜 한국을 일본과 달리 8백만으로 제한했는지 설명은 없었지만 일본을 투수 중심, 한국을 타자 중심으로 두고(혹은 실제 포스팅 금액 평균 등을 토대로) 정한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작년과 올해 부쩍 타자가 많이 진출하긴 했지만, 이전엔 주로 투수 중심의 진출이 훨씬 많았고, 한 두해 결과로 통계 내 정하기엔 매우 단기적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역시 저도 짐작이긴 합니다만, 포스팅 비라는게 구단에게 주는 돈인 만큼 구단의 운영비와 한국 야구 시장 규모 등을 일본과 비교해 책정한게 아닐까요? 비슷한 능력의 선수가 한국과 일본에 있다고 가정하고, 일본 구단에서 벌어들이는 돈과 한국 구단에서 벌어들이는 돈의 규모가 다른데 그걸 보전해주는 금액(상한)을 동일하게 놓는 것 자체가 오히려 불평등해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포스팅 제도는 미국에서도 종종 비판이 되곤 하는데, 가시적으로는 \'노예제도\' 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당장은 재정이 넉넉치 못한 구단의 해외 선수 영입 의지 자체를 꺽는 제도로 \'빈익빈 부익부\'를 조장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렇지만 포스팅 제도를 만든 일본이 자국 내 야구의 보호를 명목으로 선수 보다는 구단의 이익을 위해 만든 제도인 만큼 포스팅 금액 제한을 낮추는데 동의한다면 구단 보다 선수의 이익을 더 중요시한, 진보적(?) 판단이라고 여길 수도 있는 만큼, 그 액수를 가지고 자존심을 걸 일은 아니라는 데는 공감합니다. 나아가 저는 일본과 한국에만 있는 포스팅 제도인 만큼 우리는 아예 없애 버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폐쇄성을 띈 이런 정책 보다는 아예 개방해 해외 구단과의 교류를 원활히 하고 국내 야구 활성화와 발전에 더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 싶은데... 써 놓고 보니 역시 일본이 먼저 없애지 않는 한 불가능해 보이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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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점퍼
상한가 올려봐야 mlb진출할때 결국 상한금액 못 채우고 1개 구단만 입찰되면 박병호 시즌2 입니다. 연봉은 그냥 부르는 가격에 갈 수 밖에 없어요. 중요한건 얼마를 받는지가 아니라 2개 이상의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지 입니다.
상한가라는게 결국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입찰을 받을 권리를 주는건데 이걸 높이자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됩니다. mlb진출을 반대하는거면 몰라도요. 그렇다고 8백만이 개나소나 구단이 입찰할 금액도 아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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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선이 있으면 다중입찰이라 선수가 유리하게 계약할수 있습니다.
다나카가 2000만불에 입찰되서 1억불 이상 연봉계약한거 보면
선수가 봉될이유는 없죠.
만약에 kbo에 다나카나 오타니정도 투수가 있다면
소속팀에서 포스팅 거부해버리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