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의 부진은 결국 급격한 이닝증가 때문이군요13
- 등록일 2016-04-25 20:04
- 조회수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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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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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guitar
류현진은 불펜피칭을 하지 않았던 것이 컸죠. 몸을 회복할 시간을 더 벌 수 있으니 한결 유리하죠.
갓 입단한 고졸투수가 불펜피칭 안한다 그러면 감독, 코치가 그걸 인정해주기가 힘든데... 김인식 감독 비록 류현진을 많이 올리긴 했지만 그 점에선 인정받을만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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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년차부터 완급조절이란걸 깨우친것도 큽니다
프라이어가 바로 망가진게 평균투구수가 많은것도 있었지만 그 많은 투구를 대부분 힘껏 던진게 이유인데 살다살다 고졸 2년차가 완급조절 하는건 또 처음 봤습니다 보통 빨라도 20대 후반은 되야 깨우치는걸... 최고구속 150 너끈히 넘기는 애가 141 던졌다가 147 던졌다가... 진짜 난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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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guitar
네. 그 점도 분명 도움이 됐죠.
바로 옆에서 송진우, 구대성 같은 살아있는 교과서들이 모범을 보여줬던 점이 류현진으로선 행운이었습니다. 투구폼 자체가 무리가 덜 가는 폼인데다 체인지업 던지기에 굉장히 유리한 폼이라 빠른공 구속을 조절하며 가지고 놀기 좋았기에 가능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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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감독들도 많이 젊어지고 프런트들도 생각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좀더 선수관리에 있어서 장기적으로 플랜 짜야하죠 이젠 정말로
일본엔 가끔 있지요
마쓰자카라던지
다나카라던지
다르빗슈도....
드럽게 혹사당한 애들 결국에 미국 건너가서 바로 탈났죠
다르빗슈가 그나마 토미존인게 다행이고 나머지애들은 어깨 팔꿈치 총체적 난국이죠
사실 생긴것부터 20살로 보이지도 않았고 내구성 만땅으로 생기긴해서..암튼 메이저도 이제 만23세 이하 투수들에게 이닝제한은 거의 필수인데
kbo도 하루빨리 제대로된 체계적인 선수관리 시스템이 생겨야죠
그놈도 참....평균 96마일 뿌리던 애가 89마일 뿌리고 있는거 보면...
91마일까지만 해도 S급 유지 하던데 89마일로는 좀 힘겨워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