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보니간 심정수 생각 많이 나네요.10
- ejkaldfe
- 등록일 2016-05-04 15:21
- 조회수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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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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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경찰
비거리는 박병호를 능가하는 선수가 과연 크보에 있을까요??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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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guitar
심정수는 라섹 부작용 때문에 애초에 미국에 갈 수가 없었죠. 갔더라도 처참하게 실패했을 거구요.
야간 경기에는 빛번짐 때문에 공을 제대로 따라가지를 못해서 심봉사라느니, 소리를 듣고 쳤다고 청각타법이니 소리 들은 선순데... 다만 라섹 안하고 안경 낀 채로 미국 갔더라면, 어땠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빠른공에 대한 대응은 박병호보다 더 좋았거든요. 메이저리그 캠프에서도 95마일 이상을 다 따라가면서 쳤으니... 다만 떨어지는 공의 타이밍을 다 잡는 박병호에 비해 변화구 대응은 떨어졌습니다. 당시 국내 투수들 수준이 지금만큼 못됐으니까요. 비거리도 정말 멀리 보내는 타자였는데... 그래도 박병호만큼은 아니구요. 종합하면 박병호 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약물은 워낙 시대가 시대니만큼 가능성이 제로라고까진 못하겠지만, 심정수는 정말 웨이트를 지독하게 했던 선수입니다. 계란 삶은 거 갖다놓고 막 한 판씩 까먹고 그랬었죠.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더라면 그렇게까지 열심히 할 이유가 전혀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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