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42
- 등록일 2016-05-04 16:29
- 조회수 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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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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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울의손길 / <a href="http://s.ppomppu.co.kr?idno=baseball_559456&target=aHR0cD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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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건 다 재껴두고 요즘 가장 핫한 혹사에 대한 제 의견부터 말해보자면
솔직히 말해서 제가 선수라면 꼴등팀에서 관리받으면서 10년 15년 길게 던지느니 어느정도 스포트라이트 받고 순위 경쟁도 해가는 팀에서 힘들더라도 많이 던져서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찾고 싶을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성근 감독 취임 후 가장 큰 얻은것은 패배주의 의식을 떨친 것이라고 생각하고 현재는 크게 잃은 것도 없지만(만년 꼴찌 팀이 잃을게 뭐 있었겠습니까.) 지금 일들 때문에 나중에 선수들 몸고장이 나는것이 우려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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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와니고니,전준우,손아섭 등을 발굴해내고
불펜 혹사는 커녕 정말 관리 잘해줬으며 (자원도 진짜 습자지만큼 얇았는데도 3연투 시키는 적이 없었죠 이틀 던지면 다음날 휴식 보장) 암흑기였던 롯데를 가을 야구에 진출시켰던 로이스터 감독이 떠오르네요 장원준이 1회 6실점인가 했을 때도 걍 박아놓으니까 이후로 알아서 잘던지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그 경기 이기기도 했었고 ㅋㅋㅋ 아 그리고 이게 쭉 이어졌던건 아니고 선발 퀵후크가 나오는 적도 있었고 불펜 연투가 나오는 적도 있었지만 투수 관리 하나만큼은 정말 기가 막히게 잘했던 감독으로 기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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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다들 고사 지냈죠.
권혁, 박정진, 송창식 모두 내년에 팔 빠져서 못 던질꺼라고.. 지금은 후반기에 퍼질꺼라고 고사 지내고 있고요. 몇년후 전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내일도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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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은 모르지만 적어도 대부분의 한화팬들은 못던질거라고 고사 지낸 사람은 없을겁니다.
걱정 되니까 그런거죠. 투수들 쓰면 쓸수록 망가 지는건 일본,미국야구에서 이미 검증됐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지론인 공 많이 던지면 어깨가 강해진다는건 이미 설득력이 없습니다. 한화불펜 작년 초중반 까지 혹사 당해서 후반에 퍼진건 팩트자나요. 그리고 지금 박정진,권혁 공이 작년 좋을때 만큼의 구위가 아닙니다. 5~6월에 반등해서 순위 싸움 하다가 작년 처럼 불펜이 후반에 퍼지면 결국 작년이랑 똑같은 결과가... 미리 대비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승리조 선수들이 20대 초중반도 아니고 30대 중반이 대부분인데...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임기마치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선수와 팬은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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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울의손길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kbotown2&id=2357266&select=swt&query=%EB%AC%B4%EC%A0%81%EC%83%81%EC%9D%BC&user=&reply=
엠팍에서 무적상일님이 쓰신글인데 요거 읽어보시고도 같은 생각이실지 궁금하네요 팀의 미래를 갈아마시다 못해 없애버리는 수준... 그 전엔 잘 모르는 내용이었는데 선수가 \'이팀에선 야구 못하겠다\'고 때려치고 자진방출 요청하고, 현역입대하는 모습이 조금 슬프네요 + 팔, 인대는 소모품입니다. 쓸수록 강해지는건 마법이에요 근데 불펜투수 100, 120이닝 페이스는 말이 안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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