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서 다음에 mlb로 도전할 선수 누가 있을까요?30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5-09 10:39
- 조회수 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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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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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利子
김광현 평가가 2년전이랑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겁니다.. 도전은 가능하죠.. 문제는 돈입니다..
KBO보다도 적은돈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돈 받고 도전을 할런지는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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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guitar
기량만 따지면 KBO 골든글러브 급에 있는 선수는 거의 다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와 몸상태입니다.
지금 미국 가 있는 선수들은 김현수 제외하곤 다들 몇 년 전부터 나름 뭐라도 준비를 해왔습니다. 막상 FA 되고나서 한 번 찔러나보는 정도로는 계약을 따내기도 힘들고, 적응하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미국은 메디컬 테스트가 훨씬 까다롭습니다. 한국에선 이 정도는 주사 맞으면서 뛰어도 돼 싶은 것들도 다 문제삼습니다. 고질적인 부상, 통증 달고사는 선수들은 기량이 아무리 돼도 쉽지가 않죠. 그렇게 거르다보니 실제로 계약까지 가는 선수가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본인 의지가 확고한 선수들은 어떻게든 다 갈 것 같스비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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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털리는걸요.
상대선수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중계로 볼때는 더이상 압도적인 직구는 없고
슬라이더위주에 가끔 직구 같네요.
구속도 잘나와야 147~148이고 평균 144~145 정도밖에 안나와서
므르브에서 배팅볼 될것같아요.
전 투수는 우규민이 희소성과 변화구로 가능성 봅니다.
국내커리어도 준수하구요.
선수 본인의 의지 자체는 상당할 것 같습니다.
정대현이 잠수함으로 각광받았던 것 생각하면
우규민도 어디 아프지만 않으면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우규민도 성공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까지 물음표...
2년이 지났고 여전히 젊은축에 국내 29세 미국나이 28세라지만
구위에 큰 변화가 없고, 추가 변화구 장착이 손에 익은것도아니고
직구가 더 좋아진것도 아니고...나이만 2년 더 먹은 느낌이라
2년전과 계약시 대우가 더 좋아질지 의문입니다.
거기에 이젠 결혼도 하고 애기도 생겼고
도전을 하기엔 더더욱 제약이 생긴 상황이라...
SK 에서 보장 100억정도는 충분히 챙겨주고 각종옵션 및 수당도
왠만하면 풀로 채울 가능성이 농후한 KBO를 두고 가기가.. 참 어려울것같아요.
물음표는 우규민 뿐만아니고 에초에 데뷔직전의 모든 선수들이 물음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