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고든의 약물 걸러내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다저스도 분명히 이상하다고 느꼈을겁니다. 이정도 포텐을 가졌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60kg대 몸무게 가진애가 70kg까지 벌크업이 손쉽게 이뤄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루는 밥먹듯이 하고 장타력이 그렇다고 잼병도 아니고
뭔가 이상하게 잘하는 선수였죠.
디고든이 그 전까지 도핑을 받은적이 없는것도 아니고
성적을 본다면 그 이전부터 해왔다는것은 증거만 없을뿐 충분히 짐작가능합니다.
결국에는 이렇게 적발안되고도 약물이 사용할 수 있다는것인데 이미 디고든은 5년짜리 계약 따낸 상태라 배째라식으로 나와도 할말은 없습니다.
지금 kbo 행태를 보면 도핑테스트를 제대로 할 생각도 없고 구단들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즉 현재 상황은 선수의 양심 문제라는 것인데
그 고까운 양심하나 버리고 조심해서 투여하면 크게 걸릴 위험도 없고 걸려도 선수 생활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거죠.
5년전 일인데 그게 아직 남아있겠냐?
원래 가능성 있던 애일수도 있지않느냐?
모르고 먹었다지않느냐?
먹어도 펄펄 날라다닌것도 아니지않느냐?
아마 이대로 가다가 fa 할때쯤 되면 거포 타자들이니 대형계약도 가능하겠지요.
성적 떨어지면 또 손댈지도 모르구요. 걸리긴 싫을테니 얼마나 열심히 알아보고 다니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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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한 선수를 잡을 생각을 하는 것보단 스스로 못해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멋진 방법이 없다면 걸렸을 때의 리스크를 어마어마하게 줘서 생각도 못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