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칼럼] 한화 이글스, 팬과 소통하다10
- 등록일 2016-05-28 12:30
- 조회수 547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5&aid=0000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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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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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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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액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많은 지지를 받을것 같네요.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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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김성근 감독님의 야구는 익히 알려져 있었죠. 모르는 분들도 많았겠지만 알면서도 성적을 기대한 다는 이유로 환영을했고
문제가 될 운영을 시작했을 때도 당장의 성적에 환호하며 우려하는 팬(이글스팬, 다른 팀팬)의 의견을 묵살했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직관한 경기가 작년 시범경기였는데 눈내리는 날 유먼이 눈을 맞으며 투구 계속 하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상징적인 장면이였어요. 이 감독님은 역시나 구나 싶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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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를 들어서 얘기하자면 저는 스포츠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농구 기사 정도가 아니면 그다지 댓글을 남기지는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등 깊이 활동하지는 않았다는거죠. 기본적인 선수 순위 등 큰틀에서 내용을 알고는 있지만 깊은 사정까지는 몰랐습니다. 실제로 보통 저와같은 팬들이 많다고 봅니다. 김성근 야구에 대해서는 정말 제가 싫어하는 야구였습니다. 번트 빈볼 승부에 집착하는 야구 그리고 어느정도 혹사 논란도 알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SK는 성적이라는 결과물이 있었고 강력한 감독의 팬층이 있었죠. 무서울 정도로 팬들...솔직히 타팀이었고 네이버에서 감독 비판이라도 하면 뭐 별에 별 소리를 들어야할 지경이니 보통 피한다는게 맞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김성근 야구를 싫어하던 저조차도 김성근에 대해서 깊이 알수가 없었습니다. 일부러 파고들지 않으면 지금처럼 어두움 부분을 쉽지 알수 있던 시절이 아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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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개인차는 있겠지만 김성근 감독님의 야구는 커뮤니티 활동이나 심층적인 뉴스 기사등 깊은 정보까지 알아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SK가 성적이라는 결과물을 낼때 언급하신 승부에 집착하는 야구를 보여줬는데 그중에 눈에 띄는 점이 투수 교체나 타자에 대한 개입등이였죠. SK시절 투수 교체를 부임 초기의 이글스 투수진에 대입하면 결과는 너무나 명약관화 였죠. 일부러 파고들지 않아도 SK야구를 전혀알지 못하는 사람이 아닌 야구를 관심있게 보는 팬이라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점은 제가 가장싫어하는 김성근 감독님 야구중 잘던지는 상대투수 기분 나쁘게 흔들기는 이글스와서 많이 안보이는 것 같더군요.(물론 이글스 경기를 잘 안보기 시작해서 못 본 것일 수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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