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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64553
한화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는 자신의 팔꿈치 상태에 대해 "괜찮다. 쉬면 좋아진다"고 말했다.
한화 구단은 "로저스가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를 요청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라커룸에서 아이싱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투구를 시작하면서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운드를 내려온 로저스는 치료를 받은 뒤 더그아웃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동료들을 응원하며 기운을 불어넣어줬다. 한화는 로저스의 강판 악재를 뚫고 8-7 승리를 따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로저스는 '팔꿈치 상태는 괜찮은가'라고 묻는 취재진에 질문에 "괜찮다. 쉬면 좋아질 것 같다"고 답했다.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은 평소 로저스와 다르지 않았다. 한화는 로저스의 몸 상태에 촉각이 곤두서 있다. 에이스 로저스가 부상으로 다시 이탈한다면 상승세의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로저스는 지난달 29일 대전 롯데전에서 9이닝 동안 127개 공을 던지며 완투승을 따냈다. 닷새 휴식을 취하고 이날 마운드에 올랐지만, 구위와 제구 모두 정상은 아닌 모습이었다.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고,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취재진에게 밝힌 공식 답변은 '이상 없음'이다. 자신의 말대로 팔꿈치에 큰 이상이 없다면 한화에게는 천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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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투하지말고 7이닝만 먹자..옵션에서 완투옵션 빼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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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기는 문제 없다그러고 등판 쉬는날에 베팅머신으로 타격연습도 하고.. 진짜 코치진은 복장 터질듯. 고액 연봉에다가 팀 에이스라 강하게 드라이브도 못할거고.
너무 많은 공을 하루에 몰아서 던진게 문제가 되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