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판도 참 심각합니다18

기자뿐인가요 온라인이든 오프린인이든 사람모이는곳엔 늘 음모론자들이 나옵니다 그런거 걸러낼능력을 키워야죠 방법없습니다

기자가 원래 그런 직업이죠ㅋㅋ

소설로 순수한 팬들 유혹하는 기레기는 퇴출운동 한번 벌여야 할것같아요 ㅎ

블로거가 기자인 척 하는게 더 무섭죠 ㅎ

그러다보니 언론인으로서 져야 할 책임에서 회피

기사도 문제고 그런 기사를 근거로 이 때다 싶어 하는 사람들도 문제죠.
그런 사람들 때문에 그런 기사가 생겨나는건 아닌가 싶다는...

뭘 보고 그러시나요?

퀵후크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불펜혹사가 심각한데..
승률이 좋아지니 비판글 모조리 사라지고 김성근찬양글이 하나둘 보이는것만봐도 야구판 정말 한심하죠

성적만 좋으면 무슨짓을해도 찬양일색이니.. ㅋ

한화만 그런 표적이 되는 것도 아니고 어느 구단이나 그런 기사의 표적은 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위에 이동걸 선수 기사 언급하셨는데 그건 확증이 없다 뿐이지 거의 확실한거 아닌가요. 언론에 발표하는 것이야 자신이 지시한적 없다 이렇게 나올 수 밖에 없는거구요. 여태까지 김성근 감독이 부임해 있는 팀에서 일부러 맞추는 공 나왔을 때 자신이 지시했다고 한 적 한 번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일도 똑같은거에요. 언론 발표를 볼 것도 없이 야구 어느정도 봤던 사람이라면 대충 아는 상황이라는거죠. 그걸 악의적으로 없는 내용까지 보태서 비난하는 기사를 작성하는건 문제입니다만, 그 사건 자체가 옹호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Mirakel님도 같은 생각일거라 믿어요.

그리고 만약 감독이 아닌 선수들이 이동걸 투수에게 그런 공 던지라고 지시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지는 자리가 선수단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감독이라는 자리입니다. 이건 김성근 감독이 아니라 그 어떤 감독이 있었어도 똑같은 소리 들었을 문제에요. 김성근 감독은 안타깝지만 이미 예전에도 비슷한 일을 몇 번 했기 때문에 더 심하게 욕을 먹는거라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감수해야죠.

아 한가지 더 박정진 선수의 상태는 지금 잘 못던지지 않나요? 부상이라서 못던진다는게 아니라 작년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안타깝다고 하는 한화팬분들의 글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야구인생을 접어야 하는건 아닐지 몰라도 좀 더 관리를 잘해줬더라면 작년 좋았을 때 모습을 좀 더 길게 볼 수 있었겠죠. 그게 한화팬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지 않았나 합니다.

한화가 이리저리 치인다고 하소연 하는게 보이는 글인데 이해는 합니다. 언론에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하죠. 또한 이사람이나 저사람이나 까고보자 이러고 있으니 더 짜증나구요. 저도 엘지팬이라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욕먹는 입장이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한화 까이는건 김성근 감독에 주로 향해있는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엘지가 한참 욕먹을 땐 감독이 아니라 그냥 선수들 까고, 팀전체 비하하고 그랬던 경우가 훨씬 많거든요. 누가 더 심했다 그정도도 못참냐 이런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Mirakel님의 기분이 어떤지 굉장히 잘 이해하고 있다\' 입니다.

하지만 저는 야구기사 쓰는 기자들보다는 약물이나 승부조작, 너무 심한 오심 등이 나왔을 때 제대로 조치해야할 처벌조차 하지 않는 지금 KBO의 모습이 더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건 내용일줄 알고 클릭했는데 아니었어요.

그냥 기사 같은건 믿을 것만 믿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