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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체인지업 제구가 뻔히 안되면
포심을 높게 요구하고 체인지업을 낮게 던지게 하면서
타자의 배트가 나오게 노려봐야 하는데
그냥 투수 제구가 뻔히 안되는데도
바깥쪽 몸쪽 이렇게 요구만 하고 있습니다
아니 박주현이 지금 거기다 던지라고 하면 공이 들어가니 동원아?????
이래서 박동원은 흔들리는 투수를 다독여주는 능력이 아직은 안보여요
아직 한참 먼 느낌
투수의 제구가 안될떄는 아예 높게 요구하거나 낮게 요구해서
릴리스 포인트를 되찾는 방법을 써봐야 되는데 (실제로 박경완 포수가 자주 사용하던 방법)
이런건 아직 멀어보이네요
물론 박주현의 제구가 똥망이라 박동원의 포수리드가 문제라는게 아닙니다
포수리드는 애초에 저렇게 투수의 제구가 똥망이면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투수가 흔들릴때 포수가 투수에게 어떤공을 요구해서 릴리스포인트를 잡아주는지의 능력도
포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아직 박동원에게 베테랑 포수의 경험을 요구하면 안되겠지요
애초에 어제 금민철내서 잘지는 경기 시도한 감독의 책임이 100% 입니다
주현아 너는 잘못없다 1년차 투수가 벌써부터 어떻게 매경기 잘던지냐
못던질때도 있는거지 팽팽했던 화요일 경기 분위기에 수요일 찬물을 뿌려서 다 망쳐놓은건 감독탓이지
니 잘못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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