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야구 2 13회 정리2

1. 오프닝

정우영 : 스포츠 토크쇼 개척자 역할했던 타사의 옐로우카드가 8년만에 막을 내림. 수고많으셨음.

주간야구 목표는 최소한 2023년까지 방영하는 것

이순철 : 말한번하면 이슈되서 난리가 나는데 이걸 9년이나 하라니? ㅋㅋㅋ. 그때 되면 나는 환갑이 넘음.

2. 6월 1주차 한줄평

이순철 : 미스는 피곤해. 2강 8중으로 가고 있는데  8중에 있는 팀들이 미스로 인해 순위를 상승시키지 못하고 루징시리즈가

많은 느낌. 미스를 줄여야.

서재응 : 매일 매일 기다려. KBO 리그 들어왔을때 올스타 투표 방식에 대하여 의아해했음.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

안경현 : 켄베이어벨트. NC와 두산이 켄베이어벨트 위에서 나란히 가는 느낌. 두산이 4점차까지 좁혀지면서 심리적으로

쫒길 수도 있다고 생각.

정우영 : '10 그리고 9'.  공동 9위가 된 한화 이글스.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3. 여의주 아나운서의 6월 1주차 핫7 - 6월 12일 끝내기 안타 기록한 두산 민병헌 - 6월 10일 삼성전 5.2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 기록한 KIA 정동현 - 6월 9일 데뷔 첫 연타석 홈런 기록한 LG 유강남 - 6월 11일 11년만에 데뷔 첫승을 기록한 삼성 김기태 -

6월 12일 공동 9위로 올라간 한화 이글스 - 6월 8일 6이닝 7K 무실점 기록하면서 미생에서 완생으로 가고 있는 롯데 박세웅 -

6월 9일과 10일 이틀 연속 만루홈런 기록한 NC 박석민

정우영 : 지난 5월 한달동안 WAR을 가장 높게 기록한 선수는 NC 에릭 테임즈 선수. 5월의 헬릭스 플레이어로 선정함. (테임즈 활약 영상 방영)

언론사 5월 MVP를 테임즈 선수가 독식하고 있음.

(1) 억울합니다. 타점을 잃어버렸어요. - 6월 8일 두산 vs kt 경기에서 오정복 선수가 박세혁 선수의 타구를 놓쳤고 타구는 페어그라운드

안에 떨어짐. 30초 내에 합의 판정 신청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디오 판독 시행되지 않음.

이순철 :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 탓을 한명에게 굳이 해야 한다면 3루 코치. 공격측에서 빨리 어필했어야.

당시 김태형 감독은 코치가 이야기도 안해주고 덕아웃에서 타구 떨어지는 위치가 보이지 않아서 합의 판정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함.

안경현 : 굳이 잘못한 사람 찾아야한다면 3루 주자, 3루 코치, 3루심 모두. 두산 입장에서는 합의 판정 신청 했어야

서재응 : 타구자체가 맞는 순간 파울쪽으로 나가는 것처럼 보여서 대다수가 파울로 생각했었음.

정우영 : 오정복 선수가 파울아니었다고 했으면 멋있었을 수도. 하지만 그렇게 했으면 kt 팬들에게는 역적이 되었을 것.

이순철 : 그 상황에서 페어에요라고 하는것은 말이 안됨.

정우영 : 내가 잘못했소라고 이야기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한 이야기. 이게 오심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도

구단의 실력이 되어가고 있음.

(2) 개막 3개월만에 공동 9위가 된 한화 이글스

정우영 : 타팀 경기 끝나고 한화 경기 쪽으로 채널돌리면 동점이거나 7회말을 진행하고 있었음.

준비가 되는대로 한화 이글스 선수 중 한명과 전화 연결 예정.

XXX 선수 : 제2의 이정훈이라고 불리는 선수입니다.

정우영 : 악바리 근성과 동글동글한 인상도 닮은 듯 (XXX 선수는 양성우). 팀의 상승세 느끼는지?

양성우 : 팀 분위기가 좋아져서 많이 느끼고 있음.

정우영 : 양성우 선수 1군 합류부터 한화가 상승세

양성우 : 그것이 원인이 아니라고 생각. 선수단이 제대로 야구 하기 시작한 시점에 제가 1군 합류한 것 뿐임.

어제 평생 처음으로 물을 맞아봄.

정우영 : 퓨처스에서 땀 흘리는 것이 아까워서 1군에서 한 타석 들어설때마다 최선 다해서 스윙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는데 그런 생각이 현재 활약의 원인인 듯

이순철 : 한동안 손목부상으로 고생했었는데 광주 KIA전 대타로 나올때 모습이 좋아서 다음날 선발 출장했고 그후부터

맹활약 중. 손목상태는?

양성우 : 지금은 아프지 않음.

안경현 : 아들인 김정준 코치도 안아주지 않는 김성근 감독이 어제 양성우 선수를 안아줬음. 정말 고맙다는 뜻.

정우영 : 전화연결 감사합니다.

양성우 : 감사합니다.

정우영 : 예전과 다른 리액션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근 감독.

이순철 : 그렇게 가는게 맞는 듯.

정우영 : 역전타 나올때 박수를 많이 치고 만세까지 하는 김성근 감독

안경현 : 요즘 모습은 할아버지와 손자들 같은 관계처럼 보임.

(3) 서재응 위원에게 배트 플립(빠던)이란?

안경현 : 선수들이 주간야구를 보고 빠던, 배트 플립이 어디 있느냐는 반응. 스윙스타일상 떄리자마자 무의식적으로

던지게 된다고 함.

서재응 : 안타치면 그런 행동 나오지 않음. 유독 보면 장타성 타구 나올때만 그런 행동들이 나옴. 스윙궤도가 MLB 타자와 다름.

조금만 자제해줬으면 함. 역전, 동점 홈런때는 투수들이 이해를 하지만 큰 점수차로 지고 있거나 흐름과 상관없을때

그런 행동이 나오면 투수는 기분이 상할 수 밖에 없음.

정우영 : 지난해 파울홈런 치고 빠던했던 김하성 선수에게 매서운 눈초리를 줬던 서재응 위원

서재응 : 저런 동작을 본인도 모르게 하고 있음. 지난해보다 많이 줄었음.

이순철 : 저는 빠던에 동의하지 않음. 무의식적으로 나올때도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던져버리니 말이 나오는 것.

빠던 안한다고 타격에 문제가 생기지 않음. 투수 입장도 있으니 배려해서 하지 않았으면.

안경현 : 홈런 120개 정도 치면서 의식적으로 배트 던져야지 하고 던진적은 없음. 뛸때는 빨리 뛰어야

3. 이성훈 기자의 球와 숫자들 - 2015시즌 이후 MLB 진출 실패 후 올시즌 변화한 황재균, 손아섭의 변화.

지난해 26홈런 장타율 5할을 기록했던 황재균. 타자의 장타력이 높아지면 삼진도 증가하는 경향이 강함.

지난해 100개 삼진이 넘었으나 올시즌 현재 17삼진으로 9.1%로 크게 삼진율 감소한 황재균.

삼진 비율 20% 이상에서 다음 시즌에 삼진 비율 10% 미만으로 마친 경우는 한번도 없음. 헛스윙비율도 7.5%로

지난해보다 3% 감소. 적극적 타격으로 컨택 능력이 향상. 삼진이 줄엇는데 2루타 비중도 줄었음.

삼진 감소가 장타 감소와 동반되면서 공격력은 지난해와 비슷.

2016 50도루 가능한 페이스인 손아섭.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발야구 구사 중. 볼넷 비율 15.7%로 상승.

출루능력, 도루 능력을 얻으면서 테이블세터 형으로 변화. 장타감소 및 부상 가능성의 위험 요소도 있음.

안경현 : 손아섭 선수는 장타에 욕심이 있던 선수. 시범경기에서 시도하다가 페이스가 떨어지고 시즌이 되면 항상

짧게 잡는것으로 변함. 방망이를 짧게 잡고 다른 분야에 욕심을 드러내면서 삼진 줄고 볼넷 늘고 도루가 늘어남.

지금 스타일 바꾸지 말고 시즌 후에도 유지했으면

이순철 : 손아섭 선수 스타일은 중장거리형 타자. 도루를 많이 하다보면 부상, 체력 소모의 약점이 생김. 도루 많이 하려다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점이 퇴색될 수도 있음.

4. 주관야구

(1) 1최강 1강 8중 구도, 앞으로의 전망

정우영 : 두산이 7할 넘는 승률로 1위 기록 중. 판세에 큰 변화 온 부분은 NC의 10연승.

10경기 19홈런 (박석민 5홈런 테임즈 & 김성욱 & 이호준 3홈런 나성범 2홈런).

5월부터 폭발하기 시작한 NC의 타선. 두산 상대 2승 , 롯데 상대 2승 , 넥센과 SK 상대 3승으로 10연승.

10연승 기간동안 평균 득점 8점. 평균 실점 3.8점. 선발 투수 QS 4회 (6승) , 10승 중 7승이 역전승. 8회 팀타율 4할 2푼 3리

안경현 : 10연승 기간에 시즌 전 목표했던 야구를 보여준 NC. 앞으로 이어진다면 두산과 NC의 1위 싸움이 흥미로울 것.

정우영 : 삼성 시절부터 타격 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 박석민.

안경현 : 야구 안되면 필기가 귀찮아지는데 박석민 선수는 안될때도 필기를 함.

(2) 두산의 7할 승률, 어디까지 이어질까?

서재응 : 여름되면 선수의 부상이 많아질 수 있기에 7할 유지는 어려울 듯.

이순철 : 양의지 선수가 없는 가운데 박세혁 선수가 잘해주고 있음. 4위부터 10위팀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두산 7할 유지여부가 결정될 것.

서재응 : 8월이면 5위싸움이 치열해질텐데 상대팀에 따라서 투수 로테이션이 바뀔것인지?

이순철 : 장마 변수가 있지 않는한 로테이션 변동하지 않을 것.

정우영 : SK와 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었으나 시간관계상 KIA 타이거즈의 브렛 필 이야기를 하고

삼성, SK 이야기는 다음주에 이야기하겠음.

(3) KIA 타이거즈, 브렛 필을 어떻게 해야하나?

정우영 : 3년간 팀내 타선을 하드캐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올시즌 타팀 외국인 타자와 비교했을때 순장타율(ISO)가 1할 6푼 8리.

외국인 타자 평균 ISO는 2할 3푼 5리 (최하위 발디리스는 ISO 6푼), 리그 평균 ISO는 1할 4푼 2리.

(ISO= 장타율 - 타율)

서재응 : 3년간 팀 타선을 잘 이끌어왔는데 시즌을 치르면서 다른 외국인 선수 장타력과 비교하다보니 브렛 필 선수 장타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아짐.

필은 벌트업을 해서 30홈런을 칠 수 있게 몸을 만들겠다고 했었음. 필은 20홈런 3할로 타선을 이끌어가는 선수.

원래부터 장타력이 크게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고 컨택 위주 타자였음.

정우영 : 1루수에게 기대하는 장타력에는 미치지 못함.

이순철 :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잘하는 것도 아닌 애매한 선수가 됨.

정우영 : MLB 시절 50경기 중 15경기를 외야로 뛰었던 브렛 필. 외야수로 보내고 이범호 선수를 1루로 보내는 것은 어떨지?

이순철 : 정이냐 현실이냐를 따져야. KIA 팀 전력내로 들어가면 부족한 부분이 많음. 팬들은 필에 대한 정이 너무 강한데

현실로 들어가면 그게 아님. KIA는 우익수가 매번 바뀜. 현실로 들어가면 외야 거포 외국인 타자로 교체를 헤야.

정과 현실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생각.

서재응 : KIA가 리빌딩 하면서 어린 선수들 기용하면서 체크하면서 누가 그자리에 맞는지 찾고 있음. 필을 외야수로

돌리면 어린 선수들을 기용할 수가 없음. 젊은 선수들 우익스 테스트를 하면서 미래의 스타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듯.

이순철 : 파워있는 외국인 타자가 아닌 아쉬움. 그것으로 본다면 브렛 필을 교체해야.

교체하기에 성적이 완전히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가기도 뭐하고 애매한 생황.

안경현 : MLB에 테임즈급 타자가 없으니 못 데려오는 것. 필 선수에게 왜 김태균 선수처럼 하라는 것인지 이해 불가.

아직도 안 바꾸는것 보면 테임즈급 선수가 미국에 없다고 봐야

이순철 : 갑자기 벌크업 한다고 30홈런 치는것 불가능. 그렇게 치면 모든 선수가 벌크업하면 30홈런 칠 수 있게 됨.

5. MLB 파크 및 SNS와 함께 하는 FAN心 - KBO 올스타 투표 방식의 문제점

정우영 : 1일 1회 투표가 아니라 투표 기간 내에 한번만 투표가능하게 해야 가치가 있다는 의견이 MLB 파크에 올라옴.

현재 집계 현황 보면 드림팀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대부분 , 나눔팀 한화 선수들이 대부분. (나성범 최다 득표 1위 기록 중).

올스타 한팀 독식 상황이 2000년대 중반부터 많아짐. 올스타는 팬들이 선정하기에 줄세우기 논란에 대해서 공감하지 않음.

문제 삼고 싶은 부분은 표를 줄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다는 것. 말이 1일 1회 투표이지, 최대 1일 10회까지 투표가 가능함.

(같은 사람이라도 다른 아이디로 계속 투표가 가능)

이순철 : 여러개의 아이디로 매일 투표하게 하는 것은 1번 투표하고 못하면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KBO.

기간내 하루에 한번만 투표하면 투표수가 절반가까이 감소할 수도.

한팀에서 줄세우기는 저는 반대임. 내 실력이 올스타감도 안니데 몰표받아서 출전하면 선수 입장에서 기쁘지만은 않음.

안경현 :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팬 투표로 출전하면 감사하지만 뻘쭘하고 자꾸 뒤로 물러나게 됨.

이순철 : 계속 잘하던 선수가 한해만 부진한데 투표로 출전을 이해하지만 무명 선수가 한해 잘했다고 갑자기
몰표받는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

또 특정 단체와 연합해서 투표한다는데 옳지 않다고 생각.

정우영 : 아이돌 팬클럽과 연맹을 통해서 몰표를 주는 관행도 몇년째 이어지고 있음. 보기에도 좋지 않음.

안경현 : 동군에 삼성 8명, 저혼자 두산이었는데 그때는 실력으로 뽑혀서 출전.

서재응 :  MLB의 경우 선발 투수는 선수, 코치가 투표.

정우영 : 올스타 승리팀에게 어드밴티지 부여하자는 의견도 있음. MLB의 경우 2013 올스타부터 승리팀이 속한

리그의 팀이 월드 시리즈 1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어드밴티지 부여.

KBO도 논의를 통해서 바꿔야

6. 승부 예측

(1) 알파야 vs 안경현 예측 결과 - 안경현 2승 2무 1패로 승리

(2) 알파야 vs 이순철 예측 - 4경기나 다르게 예측.

7. 엔딩

정우영 : 시간에 쫓겨서 놓친 부분은 다음에 하겠음. 2023년까지 방영 목표인 주간야구 이번주 방송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