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구위, 주자허용등 작년이랑 비교해면 그닥 차이도 없어요...오히려 직구 구위는 올해가 더 나아보이는 정도
작년에도 주자는 나가는데 위기 되면 귀신같이 삼진이나 아주 평범한 뜬공 처리
꼭 잡아야 하는 타자는 구위, 수싸움 다 먹혔다는거죠
그게 가능했던게 체인지업이 9년간 가장 좋았습니다
양일승 정도 직구 매커니즘에 체인지업 잘 떨어지면 투스트 이후엔 타자들 답 안나옵니다
문제는 올해 체인지업이 안떨어지고 피안타율도 두배가 넘는다는거....
슬라이더는 원래 윤모씨급이 아니었고 커브는 그냥 섞어던지는 정도고...
체인지업이 안떨어지니 투스트 이후에 결정구가 없다는거죠
타자들 직구만 노리고 들어오고...못쳐도 커트하고...
풀카운트 많이 가게되고 투구수 많아지고
한바퀴 돌면 눈에 익고....악순환이죠
직구 구위가 하락한것도 아닌데 겨울사이에 뭔 일이 있었길래 체인지업이 안떨어지는건지....
방송이나 기사는 맨날 불운이다 뭐다 하는데 불운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게 지금 양일승 상황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다시 체인지업이 말 듣기 시작하면 좋은데...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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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이 베트에 공을 제대로 못맞추고있어요
제대로 맞은거라곤 정성훈...혼자ㅠㅠ
그리고 벌써 투구수 보세요
양현종 올해 4회마다 털렸습니다
엘지한테 그런거 없어요!!
당신의 에이스가 자신감이 없습니까!?
엘지가있습니다. 걱정마세요